[경남도민뉴스] 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1일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민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산업진흥원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을 시작했으나 액화수소 수요에 대한 위험·불확실성(리스크)는 창원시만 떠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이날 제1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지난 3월 제132회 임시회 시정질문의 연장선이다. 2021년 착공해 올해 준공한 액화수소플랜트는 사업비 1050억 원이 투입된 대형사업이다. 2019년 4월에는 사업비 350억 원 규모의 액화 및 액화저장 실증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었다는 게 구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이 사업이 상업적으로 변질돼 규모가 커진 이유가 무엇인지, 누가 주관한 것인지 등을 물었다. 또한, 구 의원은 창원시가 사업 규모를 키우며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대출의 전제가 ‘창원시의 액화수소 5t 구매 확약’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5t을 생산하는데, 창원시가 매일 전량을 구매하겠다는 담보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팔룡터널과 지개~남산간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2024년 7월 1일 00시부터 차종별 100~3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두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변동분을 반영하여 사업시행자인 팔룡터널㈜,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와 주무관청인 창원특례시가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되어있다. (※ 징수통행료 = 기준통행료×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변동분)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팔룡터널의 경우 소형·중형은 각각 100원 인상되어 소형 1,000원, 중형 1,500원으로 대형은 300원이 인상되어 2,100원으로 조정되며, 지개~남산간 도로의 경우 소형·중형은 각각 200원 인상되어 소형 1,300원, 중형 1,900원으로 대형은 300원이 인상되어 2,500원으로 조정된다. 시의 이번 통행료 인상 결정은 두 민자도로의 최초 통행료 결정[팔룡터널(2018.10.), 지개~남산간 연결도로(2021.8.)] 이후 첫 번째 인상이다. 지개~남산간 도로의 경우 2021년 개통 당시 소형차 기준 1,500원인 통행료를 자금 재조달을 통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6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전국 348개팀 2,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국제대회 전 종목(혼성, 300m 및 50m 러닝타겟 제외)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대회 기간 동안 창원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가시기 바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여 2019년 창설한 이래 올해 6회 째로 매년 2,000여명이 넘는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6월 20일 “제4회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 창업자 지원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여 19명의 외식업 청년 창업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창업자과정은 마산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개강하여 39세 이하 외식업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외식 흐름 ▲외식업 경영전략 ▲세무회계 ▲SNS를 활용한 업소 홍보 ▲친절서비스교육 ▲메뉴실습 ▲업소 현장 방문 교육 등 외식업 경영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업소별 홍보전략, 세금처리 등 청년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수강생과 수료생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는 이론으로만 이루어지던 수업에 실습수업을 추가 편성하여 청년 창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창원맛스터요리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기회가 된 점도 주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생서비스를 향상하게 시키고 역량을 강화하여 창원을 대표하는 외식 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여 주실 것”
[경남도민뉴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1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 간부회의에서 “현재 드론 제조는 대부분 외국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며 “앞으로 창원특례시가 드론 제조 100% 국산화에 앞장서서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드론 제조 100% 국산화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드론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업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드론 기술 고도화 및 새로운 모델 창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제조 및 관련 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유치 및 투자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드론 관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20일 제1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관련해 항일투사 괴암 김주석 선생의 작품 400여 점의 거취에 대해 창원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김주석 선생 기념관 건물이 너무 낡은 탓에 기존 백화점에 있던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옮겨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작품 수장고와 전시관으로 활용할 장소를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마산합포구에 있는 기상청 소유의 건물, 창원문화복합타운,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민주주의전당 등이다. 홍남표 시장은 “3개의 공간에 대한 검토와 실무적인 상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으로 영유아 보육 사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창원시가 맡고 있던 보육업무는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물었다. 창원형 유보통합에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박 의원은 개막을 4개월가량 앞둔 ‘마산국화축
[경남도민뉴스] 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0일 제1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성산구 (구)월림공원 산림 내 15만 4000볼트의 용도 폐기된 고압 송전철탑 4기가 수년째 방치된 점을 지적하며 안전사고와 환경훼손 등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폐송전철탑 방치는 자연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구조물 부식에 따른 토양오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성 진단 검토도 되어 있지 않은 현 상태의 철탑이 쓰러지면 아래의 2만 2900볼트의 전신주를 덮쳐 월림공단 일대에 정전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적했다. 김미나 의원이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확인한 결과, 소유주로 추정되는 A업체는 2022년 공장을 낙찰받아 송전철탑에 대한 점유 및 사용을 하다가 전기사용중단 요청을 한 상태이다. 현재 폐송전탑은 임야에 방치되어 있다. A업체는 공장과 폐송전탑이 연결된 전선을 끊고자 두 달여 동안 준비하고, 한전 측과 철거 계획서 등이 상세히 담긴 자료를 주고받았음에도, 해당 자료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전까지 폐송전철탑의 철거 의무가 없다고 발뺌하기도 했다. 김미나 의원은 “행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업체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진해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교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의 구조적 특성을 살리는 LED경관조명 연출로 교량의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용원교는 진해 신항 주거복합단지와 용원 어시장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이전에는 야간에 어두운 느낌을 주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고 활력있는 새로운 빛 연출로 진해 용원교만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탈바꿈하게 됐다. 야간조명 운영 시간은 일몰 후 22시까지는 빛의 흐름, 교차, 확산, 중첩 등 다양한 조명 연출이 되고, 22시부터 23시까지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조명으로 연출된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제공하여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본 사업으로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 연출로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도심 곳곳의 야간경관을
[경남도민뉴스]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20일 제1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도입·시행 관련해 대중교통 활성화, 관급공사 부실공사 근절 등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누비자(공공자전거)의 유기적인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내버스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박 의원은 기후동행카드(서울시)·동백카드(부산시) 같은 대중교통 정책 도입에 대한 창원시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S-BRT 사업의 경우 1단계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2단계 사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와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창원형 대중교통 정책 도입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S-BRT 공사 중 부실시공 사례를 언급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구제적인 방안을 촉구하기도 했다. 공사 과정에서는 경계석 부실 시공, 용접철망(와이어메쉬) 미시공 등이 드러났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세대 중 2023년 하반기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여 세대에 총 7억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6월 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가정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입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누리집(cpoint.or.kr)을 이용하거나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환경과를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가입자의 주소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는 반드시 개인정보를 현행화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5월 20일부터 7월10일까지 해당 기간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하여 1만 원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102,517세대가 참여하여 51,271세대가 에너지 절감(△전기 15,901M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