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하동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하동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 및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원본부가 후원한다. 공모전은 화재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4절 크기의 손그림 포스터를 시간 내 그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경남소방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을 선정하고, 하동군 우수작에 대해서는 소방서장상 3점을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 1점은 경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하동소방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교육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경남도민뉴스] 경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은 11일 오후 2시 '바람과 햇볕의 집'을 지은 김토일 작가를 초청해 ‘꿈꿔왔던 나의 집’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을 맡은 김토일 작가는 치열했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하동의 화개로 내려와 지리산 자락이 보이는 집을 지었으며, 이 집은 EBS ‘건축 탐구 집’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바람의 길과 햇볕의 각도까지 계산해 지은 작가의 집을 건축주로서 어떻게 설계했는지와 더불어 하동에서의 후반전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토일 작가 특강은 누구나 방문 및 전화(055-884-7994)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도 하동도서관 2층 강좌실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들여 지은 집에는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인생관이 담겨 있다. 어떤 집을 짓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하는 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교육지원청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렴달력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달력은 하동교육지원청의 청렴 슬로건 ‘춘하추동 청렴아 하동가자’와 ‘매실청(매일·실천하는·청렴)’을 주제로 2023년 하동교육지원청이 매달 실시한 청렴 문화활동 행사사진을 담아 만들어졌다. 그리고 경남교육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키운 청렴해바라기의 성장 과정 사진도 함께 담아 청렴 달력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달력에는 ‘나에게 청렴이란?’, ‘내가 좋아하는 청렴 덕목은?’ 등을 적어볼 수 있게 제작돼 청렴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어졌으며,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하동교육을 위해 매월 상호 존중의 날도 챙길 수 있도록 표기했다. 최수경 교육장은 “하동교육 가족 모두가 2023년 마무리를 잘하고 2024년도 청렴으로 가득한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가정과 직장에서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옥종면 소재 식품영농조합법인 지리산하옹고를 운영하는 황용원 대표 부부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소 지역 인재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황용원 대표는 앞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황용원 대표는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날개를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크나큰 사랑이며 관심이다. 그 마음이 잘 전달돼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용원 대표는 옥종면에 행복나눔 후원회에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체 생산 제품으로 나눔 실천하는 참다운 봉사자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 하동소방서(의용소방대),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최근 화재로 소실된 주택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 지원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0일 북천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촌마을 기초생활수급자 집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많은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에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8일 화재로 소실된 가구와 가전제품을 정리하고 이불·옷 등을 세탁했으며,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하는 등 주변환경 정리를 했다. 또한 화재 잔재물 분류작업을 하는 등 피해현장 복구작업을 펼쳐 화재 피해의 조속한 복구는 물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피해복구비용 3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집 내부 물품 정리작업 후 새시, 벽지, 싱크대, 장판 교체와 함께 전기 시설 등을 복구할 계획이다. 박보승 면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을 위해 많은 분이 힘을 모아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재해·재난 현장의 긴급 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공감e가득’ 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디언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농촌의 품앗이 수요에 대한 인력수급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실시간 품앗이 매칭’ 앱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화합을 돕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 앱을 개발했다. ‘하루하동’으로 이름 붙인 실시간 품앗이 앱은 농장주와 농장 근로자의 사용 연령대를 고려해 쉽게 구인·구직 정보를 올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인력이 매칭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원데이 클래스 매칭 앱인 ‘하하동동’은 군이 주관해 진행하는 강의나 민간의 공방 등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의 상세 내용을 게시할 수 있고, 사용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신청, 리뷰를 남기며 강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그동안 최적의 앱 개발을 위해 지역주민 중심의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실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가장 기대되는 우수성과 과제 1위로 선정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가 9일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김향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우정욱·김원순·최두임·허옥희 의원이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고성시장의 현실에 맞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전통시장 우수 사례 분석 및 관광콘텐츠 개발 시사점 도출, 고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고성군 전통시장 조례 정비방안 등을 보고하고 의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선행연구, 보고서 등의 분석에 따르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관계 인구의 형성 ▲콘텐츠로 지역캐릭터의 활용 ▲홍보 강화 ▲SNS 적극 활용 ▲시장 축제 셔틀버스 활성화 등의 정책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례 분석으로는 ▲경남형 시·군간 연계 협력사업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체험시설과 지역상품권 연계(태백시 365세이프타운) ▲전통시장과 관광접목 사례(파주 문산자유시장) ▲전통시장과 특산물(먹거리) 접목사례(
[경남도민뉴스]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은영 박사를 초청하여 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민 아카데미는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사전신청(고성군 공식밴드 및 네이버 폼 이용가능)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고성군이 획득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022년 10월)과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2023년 3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 화합과 욕구 충족, 아동친화도시 동참 분위기 확산, 올바른 양육법 안내를 통한 군민 의식 제고 등의 효과로'모든 아동이 행복한 꿈을 펼치는 고성'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 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식전행사로 고성군 아동이 직접 노래하는 아동권리 동요와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등 아동친화도시 인식 확산을 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를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국내 950여 명, 국외 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13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최강단전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 체급별(태백 80kg 이하, 금강 90kg 이하, 한라 105kg 이하) 장사전, 여자 체급별(매화 60kg 이하, 국화 70kg 이하, 무궁화 80kg 이하) 장사전, 세계 특별 장사전, 천하장사전(140kg 이하)이 개최되며, 14일부터 17일까지는 KBSNSPORTS채널, 18일과 19일은 KBS1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경기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고성군씨름협회는 고성군민을 위해 대회 셔틀버스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운영하고, 경품추첨 행사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것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9일 평생학습도시 조성 관련 고성군을 방문한 함양군에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고성군은 고령화 및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고성군을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2022년 10월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담부서인 평생학습담당 설치, 평생학습사 배치, 의회 결의문 채택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올해 3월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고성군을 방문한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이양숙 소장은 “함양군도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기반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성군의 평생학습도시 특화사례에 대해 문의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단체장의 의지와 지방의회의 지지, 조직, 예산 등 기반을 바탕으로 100세 시대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라며 “함양군의 인적, 물적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2024년에는 반드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