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 바다케이블카 시설물 주변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위해 ‘케이블카 공원 주변 경관조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 용역을 맡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최만진 건축학과 교수는 사천시 기본경관계획,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 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평상시는 빛 공해 방지 및 자연보호를 위하여 조명환경 관리구역을 1종 기준에 맞추어(평균 5cd/㎡ 최대 205cd/㎡) 휘도를 유지토록 하고, 공휴일과 각종 행사시에는 4종 기준으로 높은 휘도(평균 25cd/㎡ 최대 300cd/㎡)를 유지하여 다양하고 탄력적인 운영방안 수립을 제안했다. 야간경관 연출 계획은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운 사천 밤바다의 큰 장점을 살려 보는 누구나에게 소중한 추억을 주기 위해 드라마틱한 연출에 중점을 뒀다. ▲ 대방정류장 및 지주 1번, 2번은 강한 조명 ▲초양 및 각산정류장은 기본조명 ▲ 지주 3번, 4번, 5번은 이벤트 조명으로 약하게 하여 조화로움과 차별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케이블카 캐빈은 야간에 우주
(사천/이형섭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사천시협의회는 31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선풍기 40대(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직장·공장새마을 운동사천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안화영)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여 밝고 따뜻한 사회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은 “지난해 11월 창립 후 실시한 장학금 사업에 이어 이번 선풍기 전달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2018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차 사업에서 미술은 특정 계층만의 향유물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누구나 놀이터처럼 쉽게 찾고, 미술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하는 것이 사천미술관의 사업 운영 방향이었다면 2차 사업은 1차 사업의 콘셉트를 유지하되, 교육과 휴식, 놀이가 이루어지는 공간 지향이 목적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으로 더욱 더 많은 예술가를 지원하고 사천미술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꾀한다. 한편 당초 1차 공모 사업 시 사용된 ‘사천 미술 놀이터 작은 미술관’이란 명칭을 2차 사업부터는 지난 3월 미술관 명칭공모에서 선정된 ‘사천 미술관’명칭으로 변경 사용된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사천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는 것
(경남도/이형섭 기자) = 문승욱 서부부지사가 30일 임용장 수여와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문승욱 서부부지사는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상공부 중소기업정책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통상산업부, 대통령비서실, 방위사업청 등에서 국가 주력산업의 육성과 기술경쟁력 확보 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다.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로 발령나기 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을 역임하여 자동차, 조선, 항공 등의 산업정책과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온 만큼 경남이 처한 제조업, 고용 등 산업경제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고, 향후 경남의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혁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욱 서부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김경수 도지사, 그리고 경남도청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경남 경제와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소득주도 성장의 기틀은 마련됐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함께 지적되고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6일 그동안 수동으로만 조종 가능하던 배수펌프장 2곳(하탑, 선구동)을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 대응하기 위해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원격감시제어시스템 2곳 및 관리용 CCTV 4개를 설치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원격으로도 조종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도심 침수 방지용 배수펌프장 전체 8곳 중 6곳(▲중앙시장 ▲선구동 ▲서동 ▲사주 ▲동계 ▲하탑)이 원격감시제어시스템으로 통합운영 관리된다. 평상시는 모니터링을 통하여 유지관리를 하며,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등 유사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조기 가동하여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에 앞서 배수펌프장 시설물 일제 점검과 환경정비를 우기 전에 조기 완료해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오고 있다. 사천시 강영호 재난안전과장은 “배수펌프장 구축사업으로 태풍내습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현재 남아있는 배수펌프장 2곳(송전, 동동)에 대하여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 원격감시제어시스템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도/이형섭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꼼꼼한 설명으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구윤철 예산실장과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경남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남 주요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가 요청한 사업은 기재부 1, 2차 심의에서 반영되지 못했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 9건, 4천178억 원 규모다. 가야시대 고대정원 복원, 군 단위 LP가스 배관망 지원, 경남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 지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실증 및 인증 지원 등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올해보다 정부예산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사회간접자본분야와 관련해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동읍∼봉강(국지도 30호선) 건설 등에도 국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8월 중 경남도 세종사무소 설치계획도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국비 확보액 4조5천666억 원보다 2천602억 원이 늘어난 4조8천268억 원을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상남도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경상남도지사기 정대항 궁도대회’와 ‘2018년도 제3차 경남 입·승단 궁도대회’가 오는 27 ~ 29일 사천시 관덕정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18개 시군 64개 정에서 참여하고 각 정 조별 5명 1~2개조씩 출전하여 45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대항대회는 27일부터 열려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리며, 입·승단대회는 오는 28, 29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김기성 사천시궁도협회 회장은 “궁도는 우리민족의 상징적인 전통무예로써 오천년 한국사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바 국민정서 함양 및 예의와 규범을 중시하여 심신단련에 최적인 전통 스포츠”라며 “국궁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활 속에서 전통무예를 배워 많은 궁도인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시군구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지난 20일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325개(중앙 25, 시도 17, 시군구 228, 공공기관 55)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훈련은 사천 BAT코리아 물류센터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화재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상으로 13개의 유관기관과 5개 민간단체 등 총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2종의 장비 투입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긴급대피 및 부상자와 이재민 조치 등 재난상황별 대응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 통합지원본부장 주재로 재난대응 단계별 문제 상황발생에 대한 해결방안, 향후 대처계획 등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체 단위훈련에 참여한 관내 유관기관, 학교, 어린이집, 단체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l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박성재 부시장은 10여 일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의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관내에서도 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계속된 피해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지난 24일 동서금동 개발등 경로당 무더위 쉼터와 옥외작업장인 전어축제 준비현장 및 가두리 양식장 등을 찾아가 폭염대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개발등 경로당에서는 냉방기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불볕더위를 피해 쉼터에 모인 어르신들을 만나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설명 드리면서, 응급 구급약 세트와 시원한 생수도 전달했다. 특히 전어금어기 해제 이후 전국에서 제일 먼저 개최하는‘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준비 관계자에게는 13시부터 17시까지 시설물 설치 옥외작업은 비교적 선선한 시간대로 옮겨 실시토록 하고, 계획되어 있는 행사 프로그램은 17시 이후로 변경하여 폭염으로 인한 단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 신신당부했다. 앞서 서포면 소재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고수온으로 어패류가 폐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액화산소 공급 등을 지도했다. 아울러 축사 점검에서는 가축 환기시설(선풍기, 팬 등)의 온도
(사천/이형섭 기자) = 개장 이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세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지난 21일 개통 100일 만에 탄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창원에서 친구와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온 안영희(여·51·마산회원구) 씨가 사천바다케이블카 ‘일반 캐빈 30만 4000번째’ 탑승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줬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안 씨에게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장인 대방정류장 3층 입구에서 꽃다발과 함께 청소기, VIP탑승권(20매) 등을 축하선물로 건넸다. 안 씨는 “삼천포바다가 너무 아름답다고 하고,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와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한려수도의 경치가 너무 좋아 저절로 휴대폰 카메라에 손이 간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