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격월제로 시행해오던 직원정례조회를 직원소통과 화합을 위한 직원장기 발표회를 가지는 등 변화된 모습으로 3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 날 정례조회는 시정추진 유공 시민 및 공무원 표창, 시장님 훈시말씀에 앞서 시청 밴드동호회 “창공” 멤버들의 기타 연주와 노래로 조회의 시작을 알리면서 다소 딱딱하고 형식적인 조회분위기를 벗어나 직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향후에도 정례조회 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재능을 가진 직원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례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와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사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가 주관하는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오는 3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사천문화원 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는 “다시, 삶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단체 ‘옴팡“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4개 극단의 수준 높은 연극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연극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연극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남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이 수준 높은 연극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와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조원)는 공동으로 ‘KAI 우주센터 부지조성 착공식’을 4일 사천읍 용당리 사업부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KAI 우주센터를 사천에 건설함으로써 위성의 설계, 제작, 조립시험 등 우주개발 인프라를 통합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KAI의 사천 본사의 R&D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사천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건설된 발사체 조립공장과 연계하여 발사체에서 위성까지 제작, 개발할 수 있는 민간 우주산업 인프라가 사천에 조성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KAI 우주센터는 실용급 위성 6기 동시 조립이 가능한 청정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첨단 시설로 2019년 8월 까지 경남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부지를 조성하고,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KAI 우주센터 건립으로 국가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른 국내외 물량증가에 대비하고 미래 우주산업의 확장에 대비한 위성체 조립/시험 전용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번 KAI 우주센터 유치로 400여 명의 고용창출과 2,3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사천시가 항공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회장 이광종)에서 시작되어 본인을 지명한 사람이 게시한 독립선언서 다음 문장을 손수 옮겨 적고, 필사한 종이를 든 자신의 모습을 카메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하고 3·1운동에 관한 해시태그를 복사한 후 공유하면 된다. 캠페인 동참은 윤상기 하동군수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송도근 사천시장을 지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다음 주자로 이선두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문준희 합천군수를 지목했다. 사천지역은 동학혁명과 의병 활동을 비롯해 3·1의거, 신간회, 청년회 등 항일운동을 이어가고 수많은 항일독립 투사를 배출한 곳이다.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은 최근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담은 ‘사천 항일독립운동사’를 첫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구한말 국채보상운동, 사천청년운동사 등 사천지역 내 상세한 3·1의거 관련 내용 등이 담겨있다. 송도근 시장은 “독립선언서의 10번째 구절을 필사하며 우리 민
(사천/이형섭 기자) = 한려해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달리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된 ‘제6회 응답하라 사천 신춘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개최되는 신춘마라톤대회는 사천시의 자랑인 첨단항공우주산업의 웅장함과 사천만의 아름다운 해안로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덕분에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남 인근지역의 마라토너는 물론 전국 2,000여 명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할 정도로 폭넓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테인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으로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가족에게 배번만 제시 할 경우 1인 3,000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주요 코스는 사천 초전공원을 출발해 –사천만 해안도로- 선진리성- 사천대교- 대포항 등을 거쳐 초전공원으로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30㎞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의 청정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19년 대학생 및 일반인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에 첫 실시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SNS 서포터즈'는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 모집하며, 지원 방법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http://scfmc.or.kr/cableca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지원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전국 대학생(6명), 일반인(4명) 총 10명으로,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19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자세한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며,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위촉식 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의 주된 활동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하여 매월 주어지는 흥미로운 미션을 달성해야 하고, 그 외 혜택으로는 사천시 시티투어 및 케이블카를 언제든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활동실적에 따라 월 최대 20만 원 인센티브 제공을 한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 때는 홍보활동 우수자를 선정하여 별도의 상금 및 표창을 수여한다. 박태정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아름다운 경관을 대한민국 곳곳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정동면 고읍마을(이장 강종기)에서는 지난 17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빨래터 및 쉼터에 현판식을 갖고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읍마을 빨래터는 사천강 1급수 맑은 물이 마을을 가로지르는 곳에 위치하여 70~80년대 마을주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공동 빨래터로 역할을 하다가 세탁기 보급으로 대부분의 빨래터가 사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강종기 고읍마을 이장은 “빨래터와 쉼터에 이름표를 달아주어 뜻깊게 생각하며 마을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성재 부시장 주재로 추진부서 과장, 팀장이 참여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강릉펜션사고 및 종로고시원 화재사고 등 시설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해빙기 취약시설, 대형공사장 등 300여 개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며 점검실명제 실시 및 공공시설 점검결과 공개를 통해 안전의 책임성을 강조하고, 민간 중심의 안전문화 홍보 및 캠페인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박성재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제점과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며,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목표로 청렴도 평가 적극대응 및 소통·공감하는 청렴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긴 ‘2019년 청렴도 특별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청렴도 8.68점(2등급), 내부청렴도 8.76점(1등급)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8.69점으로 1등급(1위)을 차지했다. 이에 시는 올해도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공직기강 확립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간부공무원들이 윤번제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해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아침 청렴방송을 실시해 위로부터 모범을 보이는 청렴분위기를 확산시킨다. 또, 부정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실천 유도와 반부패·청렴역량 제고를 위한 ‘자기주도형 청렴학습시스템’운영,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연계 ‘사천시 청렴대상’운영, 부서별 청렴지킴이 지정 운영, 주입식 교육을 탈피
(사천/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은 지난 12일 과거 취득경위 등을 고려하여 공설시장의 양도‧양수를 허용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자체장의 승인을 받아 제3자에게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유재산법상 공설시장 허가를 받은 사람은 그 권리를 제3자에게 양도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있다. 이러한 규정은 시장에 대한 소유권을 시장상인에게 부여하지 않는 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실제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설시장의 경우, 해당 시장상인들의 재산기여로 형성된 경우가 있어 지자체 내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남해 하동군 공설시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동 공설시장은 1977년 재건축 당시 기존 시장상인들의 비용부담(1칸 당 평균 25만원)으로 지어졌으나, 소유권 등기는 하동군으로 이루어졌다. 당시에는 소유권은 하동군에 있더라도 시장 상인들은 양도‧양수에 대한 제한을 받지 않았고, 최근까지 상인들은 관행적으로 재산권 행사의 일환으로 허가권의 양소‧양수를 해왔다. 하지만 이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