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상록봉사단(단장 김식일)이 지난 20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부산지부 30여 명과 함께 사천시 ‘부모님의 집’ 요양원을 찾아 ‘몸 건강 마음 건강’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사천상록 건강지압봉사단과 마술봉사단의 첫 합동 사회공헌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건강지압봉사단이 지역복지시설에서 매달 2차례 손‧발 지압 및 어르신과의 말벗 역할을 해왔는데, 이날은 최근 결성된 마술봉사단이 동참한 것이다. 또한, 봉사단에서는 각종 재능기부와 함께 요양원 어르신이 필요한 쌀·휴지 등 생활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이전까지 해주셨던 지압봉사도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셨는데 오늘은 마술쇼도 보여주시니 우리 요양원에 웃음이 가득합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활동을 마치고 사천상록봉사단과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간담회를 통해 봉사단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두 단체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애썼다. 김정록 부산지부장은 “그동안 지압봉사를 할 때 말벗이 되어드리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사천/이형섭 기자) = 지난 21일 경북 성주 향교 청년유도회에서 주관하는 심산추모 전국 경전 암송 · 성독대회에서 사천향교 서당교실 사천초등학교 2학년 이서정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천향교 인성교육원에서는 매주 ‘토요서당교실 - 사자소학 경전 강좌반’을 개설하여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강좌를 계속하여 평소에 닦은 실력을 전국대회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게 됐다. 사천향교에서는 매년 인성교육원 주관으로 사자소학 암송대회, 대구쓰기 대회를 실시하여 지금까지는 사천시 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하여 왔지만 내년부터 범위를 넓혀 전국 대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경전강좌는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는 교육활동으로써 한국 정신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확산 ·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 본다.
(통영/이형섭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2일 오후 12시 52분경 남해안 해상에 기관고장 등 운항장애 레저보트 2척을 잇따라 구조 예인하고, 조업중 절단된 로프에 맞은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레저보트 A호(0.66톤, 승선원 3명)는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출항하여 사량도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12시 52분경 기관고장으로 자체수리 불가하자 선장 임 모씨(39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또한, 고무보트 B호(15마력, 승선원 2명)는 지난 22일 오후 2시경 통영시 필도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연료가 고갈되어 표류하게 되자 선장 조 모씨(69세)가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사고 레저보트 상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조치 지시했으며, 1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 안전을 위하여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안전 예인하여 입항 조치 했다. 또한, 지난 22일 오후 8시 47분경 통영시 갈도 인근해상에서 C호(4.98톤, 선망, 승선원 8명)이 선단선 간 연결 작업 중 로프가 절단되면서 선원 강 모씨(41세)가 대퇴부 부상을 입자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이송 요청하여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사천/이형섭 기자) =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아~먹고잡다! 삼천포항 햇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16일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바로 잡히는 전어들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관광객 등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 시기의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며 육질이 연하며 부드러운 뼈째로 장만된 전어회, 전어무침 등으로 특화된 생선회는 수많은 식객들의 침샘을 자극시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특히 여름철 경남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여 우리지역 생산 전어만이 가지는 특별한 맛을 대박나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더불어 전국에 널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박성재 부시장은 지난 20일, 폴란드 제슈프市 항공밸리를 방문하여 ‘타데우스 페렌츠’ 시장을 만나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경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재 부시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산업 인력양성 분야를 포함하여 교육·연구기관 및 단체 간의 교류협력, 그리고 양 도시에 소재한 항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경남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우리 지역 항공기업 대표들과 함께 ‘영국 판보로에어쇼’에 참가하여, 우리지역의 항공부품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직접 발로 뛰는 과정으로 이루진 값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사천시와 MOU를 체결한 폴란드 제슈프市는 폴란드 항공산업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160여 개의 회원사 보유로 에어버스 A-380, 보잉737-8, 보잉787 드림라이너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독점하여 제조하고 있다. 그리고 항공산업의 R&D 분야에 연 300명 이상의 연구
(진주/이형섭 기자) =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과 연결되는 관문에 위치한 서진주IC 인공폭포 등 관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초전, 충무공동, 신안·평거 지구 등 인구밀집지역과 외부 통행이 많은 3개소를 내년도에 추가로 설치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진주IC 인공폭포는 총 길이 70m에 최대 높이 15m로 2009년 조성한 후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여 2013년까지 여름철과 축제기간에 폭포를 가동한 바 있으나 그동안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라 일시 가동을 중지했다. 시는 최근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시원한 경관연출을 위해서라도 인공폭포를 가동해 달라는 시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름철 혹서기 기간 동안 (7월 17일 ~ 8월 31일) 서진주 IC 인공폭포를 가동할 예정이며,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0월 축제기간과 주요 행사 기간에도 인공폭포를 가동할 계획이다. 가동시간은 여름철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0월 축제기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대비하여 팔포음식특화지구 내 횟집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위생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실시한 이날 교육은 팔포음식특화지구 횟집 영업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등 사전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됐다. 사천시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수산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영업자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법령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했으며 휴가철을 맞아 사천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유쾌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거듭나고 나아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
(통영/이형섭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8일 오전 거제시 남부면 인근 해상에서 순찰중이던 경비함정이 오염을 발견 하여 방제작업 및 용의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염사고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7분경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도 인근해상에서 순찰중인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검은색 기름띠가 길이 약 1.6Km 폭 5m 정도 분포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1척 및 유관기관 3척, 민간어선 6척, 총 20척을 동원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 상황대책반을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경비함정이 중질유부착제, 유흡착제 등 방제기자재를 동원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경 해상방제를 종료했으며, 해상에 유출된 오염시료를 채취했다. 이번 기름오염으로 인하여 해안가 주변으로 일부 유입된 기름은 거제시에서 제거작업과 해안가 청소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해경은 사고 시간대 주변 해상을 지나갔던 선박들의 자료를 확보하여 추적 선박별 탐문 조사를 실시하여 사천시 삼천포항에 계류된 예인선 A호(125톤)를 적발했다. A호는 부산선적 예인선으로 부산에서 삼천포항으로 항해중 연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0일 사천볼링장과 삼천포항 동아볼링장에서 '제23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23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는 경남농아인체육연맹과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농아인협회 사천시지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개최지인 사천시를 비롯한 경남 도내 19개 시·군·구에서 131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남자선수는 사천볼링장에서, 여자선수는 동아볼링장에서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결과에 따라 상위 3팀에 대한 종합시상 외에도 MVP, 남녀 우수선수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특별시상도 마련되어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경남농아인협회 사천시지회 관계자는 "본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도내 농아인 볼링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0일 시청대강당에서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례들을 활용한 현실감 있는 교육과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절차 및 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에 대한 예방교육과 더불어, 보육교직원의 인성과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영유아의 안전한 생활 및 안전사고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보육교직원의 따스한 손길로 이루어진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으며, 보육시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학대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