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2일 건축과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 15명이 3개 반으로 나누어 풍수해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터미널‧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차량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간판을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간판이 비바람에 견딜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상은 광고주에게 안전조치를 하여 줄 것을 권고했으며 점검결과 즉시 조치가 필요한 대상은 현장에서 보수 보강 및 철거조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업주 및 건물주는 풍수해를 대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전에 간판을 점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전면 대정(大井)마을이 잔치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이마을에는 120호가 주거하는 제법 시골치고는 큰 마을에 속한다. 대정마을은 뒤로는 각듬산 앞으로는 적석산의 정기를 받고 앞으로 흐르는 일암천은 각듬산하의 원천수가 내려오며 상평 금암의 지천이 합류하여 일암천으로 흐르며 당내를 거처 용대미(용담(龍潭)에 잠깐 쉬었다가 합포만 (이순신장군 전적지)으로 유입되어 대해와 합류한다. 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한 경남교육감 박종훈 양촌교 (25회)와 창원시장 허성무 (28회) 졸업생의 고향이 바로 같은 마을이기 때문이다 .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남달리 명석한 머리에 품행이 단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다. 두 사람 다 어른들은 이 마을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며 가난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졸업 후 마산으로 유학을 보내어 각각 마산고 중앙고를 졸업 부산대학 경남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엘리트 들이다. 뿐만 아니라 전)행자부장관 허성관씨(12회)도 이마을 출신이며 창원시장당선자 허성무 시장당선자의.형 이다. 주민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 마을에서 하나도 아닌 두 수장이 당선 되었으니 마을의 경사 인지라 마을에선 돼지라도
(사천/이형섭 기자) = 민선8기 사천시의회 의장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면서 이번 6·13 지방선거 결과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배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해, 새 의장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천시의회 전체 12명 정족 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4명과 자유한국당 7명, 무소속 1명으로 당선 됐다. 이에따라 사천시의회는 오는 7월 4일 의회를 개원하고 새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감행(敢行)한다. 그리고 7월 6일에는 운영위원장과 행정위원회 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새 의장 선출에는 박종권(55·민주당 4선)당선자와 이삼수(59·한국당 4선) 당선자 2명 중 선출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민선7기는 사천시의회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으로 의장단을 구성해 왔다. 새 의장은 '교황 선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4선 박종권(라선거구) 당선자와 재선 김영애(가선거구) 당선자 2명이 의장과 위원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4선의 이삼수(다선거구)당선자와 재선 구정화(가선거구) 당선자가 의장과 위원장으로 이름이
(사천/이형섭 기자) =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아~먹고잡다! 삼천포항 햇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7월 16일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바로 잡히는 전어들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관광객 등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 시기의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며 육질이 연하며 부드 러운 뼈째로 장만된 전어회, 전어무침 등으로 특화된 생선회는 수많은 식객들의 침샘을 자극시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특히 여름철 경남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여 우리지역 생산 전어만이 가지는 특별한 맛을 대박나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더불어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6월말부터는 서민들
(통영/이형섭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은 지난 21 낮 1시경 통영시 홍도 북서방 2.3해리 해상 통항분리수역에서 낚싯배 A호가 표류중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낚시배 A호(통영선적, 4.97톤, 승선원4명)은 통영시 매물도 대항에서 지난 21일 아침 8시경 김모씨(38세, 인천) 등 낚시객 3명을 태워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중 21일 낮 1시경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선장 정모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낚싯배 A호 승선원 상대 구명동의 착용지시를 하는 한편 경비함정을 급파했으며, 통영연안VTS 및 어업정보통신국에 통항선박대상 안전홍보 방송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낚시배 A호가 표류하여 상선 등 선박 운항이 빈번한 통항분리수역에 있을 것을 확인하여, 승선원 및 선박 안전유무를 확인 후 통영시 매물도 대항으로 예인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8 국제 해양·안전 대전’에 참가해 해양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산헬기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KAI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한 해양경찰헬기를 필두로 경찰·산림·의무후송전용헬기와 소형민수헬기(LCH, Light Civil Helicopter) 파생형 등 다양한 정부기관용 헬기를 선보였다.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산업 성장과 해양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장비 전문박람회로 총 14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KAI 관계자는 “최근 체계결빙운용능력 확보로 수리온이 무결점 헬기로 재도약 하게 됐다”며“수리온 해경헬기를 활용해 불법조업단속, 해상수색구조 등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개발해 적기에 납품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지난 2016년 해양경찰헬기 2대의 조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리온이 경찰·산림·소방에 이어 해양경찰헬기로 운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 동안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등으로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의료급여 일수 관리와 연장 승인 제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수급자들의 적정 의료 기관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사천읍을 시작으로 22일 오전 10시 벌용동, 오는 26일 오전 10시 곤양면에서 실시하며 세 곳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나누어 집합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위해 해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수급자들을 관리하여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수급을 예방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민자 4조5000억 원을 투입해 경남고성군 하이면 군호 일대에 건설 중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로 말썽을 빚고 있다. 공사 현장에 세륜시설이 있는데도 가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날림먼지가 바람을 타고 이 곳을 지나가는 각종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등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1년 4월까지 하이면 덕호리 일원 91만 2056㎡의 부지에 1040㎿급 화력발전설비 2기를 건설 중에 있다. 그러나 서울에 주소를 둔 모 건설회사는 관계 공무원의 지도 감독이 허술한 틈을 타 물 뿌림과 세륜 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날림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발생시켜 관계기관의 지도·단속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반출된 잡석 등을 대형 차량에서 싣고 내릴 때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물 뿌림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바람에 날림먼지가 발생하면서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행 발전소 조성사업 공사장과 작업차량 등의 출입구에는 환경전담 요원을 고정 배치하여 출입차량의 세륜 및 세차를 통제하고, 수송차량은 측면 살수 후 운행하도록 하는 등 공사장을 벗어난 도로에는
(사천/이형섭 기자) =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철을 앞두고 사천시 벌리동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 정문 앞과 선구동 소재 중앙시장 입구 하수도에서 코를 들수 없는 심한 악취가 계속 발생해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천시 벌리동 중앙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각종 음식점들이 영업하면서 발생하는 음식찌꺼기와 구정물을 하수도로 흘려보내는가 하면 인근 주민들이 새벽에 요강 등을 비워 부패하면서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더욱이 시외버스터미널 정문 앞 하수도가 있는 곳은 택시승강장이 위치해 승객들이 승차를 꺼릴 정도로 썩는 냄새가 코를 찌르고 있다. 게다가 최근들어 맨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모기가 들끓고 악취를 내뿜는 등 맨홀의 기존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는게 주민들의 비난이다. 그런데도 하수도 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파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실태에 대한 보고체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경남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관리 부실'이 또 다른 침수 피해마져 가져올지 모른다는 예견들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통영/이형섭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은 19일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방 12해리 해상에서 전남 고흥선적 통발어선 A호가 시동불가로 표류하게 되어 구조후 예인했다고 밝혔다. 표류선박 전남 고흥선적 A호(7.93톤, 연안통발, 승선원 7명)는 19일(화) 새벽 06시 30분경 양망중 발전기고장 시동 불가로 표류하게 되어 선장 B씨(64세)가 VHF(초단파무선통신)을 이용하여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오전 8시 30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A호 승선원 및 선박 안전여부를 확인후 예인하여 오전 11시 30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항으로 예인하여 입항 조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통발어선 A호가 신고지점으로부터 약 2해리 표류하게 되어 욕지도 남서방 22해리에서 구조했으며, 승선원 전원 건강에 이상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