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501억원 증가한 6,421억원으로 편성하여 지난 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5,794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07억원(9.6%)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627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6억원(△0.9%) 감소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1월 송도근 시장의 읍면동 순방시 건의된 마을 안길․농로 등 시민들의 생활 주변 소규모 숙원사업들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4월 13일 개통 예정인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삼천포대교공원~각산사거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60억원, 대방굴항 주변 도시계획도로 5억원, 과적검문소~대교 주차장간 도시계획도로 8억원, 삼천포대교공원 주차장 확장 45억원 등을 우선 편성하고, 항공 MRO 사업을 위한 용당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비도 28억원을 증액하여 전체 1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사천읍 권역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사주천년교 가설 사업비 20억원, 향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향촌동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비 5억원, 올해부터 시작되는 삼천포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원, 농업 소득 증대를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2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남부내륙철도 조기 성공 기원을 위한 100인 위원회’ 공동·분과 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민자적격성조사 조기 완료를 위해 각계각층 범도민의 염원을 모아 국회, 정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100인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경호 도지사 권행대행,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이상경 경상대 총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어석홍 창원대 교수,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강재규 인제대 교수 등 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100인 위원회 회의는 이삼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의 남부내륙철도 진행사항과 건의서 전달계획을 설명하고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KDI 민자적격성조사에서 경제성(B/C) 향상을 위하여 주말수요와 최신 교통 데이터베이스 등을 반영하여 경제성을 높여 민자적격성조사를 조기에 완료하는 데 100인 위원회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100인 위원회 위원장은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건의서를 청와대, 기획재정, 국토교통부 등에 직접 전달하고 350만 경남도민의 의지를 표출하는 데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부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15세 이상~34세 이하)에게 탈 수급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저소득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탈 수급 가능성이 높은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본인 부담금 없이 정부가 월 40만 원 정도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총 1,440만 원 정도 지원 받을 수 있게 설계된 사업이다. ※ 근로소득 공제금 10만원/월+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월=40만원/월 신청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 중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20%이상 가구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올해 7억4천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78명의 저소득 청년에게 본인의 성실한 근로활동과 근로유인 보상체계를 결합시킨 사업으로, 향후 일을 통해
(사천/이형섭 기자) = 강석모(자유한국당, 사천 제1선거구) 경남도의원 출마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오전 10시 사천시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출마 예비후보와 경선 전 허심탄회 하게 일대일로 '지역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사천 발전을 위해 각 후보가 가진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상대방의 입장을 시민들께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며, 공약사항을 서로 수렴해 각자 부족한 부분을 가다듬고 발전시켜보자는 선의에서 나온 제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선 전에 토론을 실시하는 것은 여론의 이목를 집중시키기에 충분해 이번 선거의 흥행요소로 작용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자유한국당 바람을 일으키는데 크게 공헌할 것이다고도 했다. 그리고, 사천시민의 알권리와 자유한국당의 책임정치를 위해 상대후보께서도 하루속히 예비후보에 등록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 보는 "저는 한나라당에서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멸사봉공의 자세로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사람이다"며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저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저에게 결코, 유리한 바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3주간 ‘하늘과 바다가 기억하는 사천 100년’을 주제로 1918년 지형도와 1970년부터 현재까지의 항공사진을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1970년부터 현재까지 매10년 주기의 항공사진을 전시한다. 지형도는 100년전인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작성된 지형도이며 100년전과 현재 사천시 지형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형도의 경우 전시회가 끝나면 시청 1층 중앙현관에 대형액자로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며, 읍면동에서도 1주일간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사천시의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과거〜현재까지 지형도와 항공사진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어릴 적 살던 고향을 추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시대별 항공사진을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시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시청 및 읍면동 방문객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향수에 젖는 시간을 될 것”이라며 이번 순회전시회에 관심을 부탁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 남일대를 지난 천년의 역사를 일깨워 지역 문화와 함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사단법인 남일대보존회(이사장 최상화)주최, 남일대차인회 주관으로 지난 29일 오전 10시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고운 최치원 선생 헌다례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 법성선원 정민 스님, 삼천포 대방사 도안스님, 천덕찬 시인, 강영철 남일대 보존회장, 한국 차인 연합회 조덕화 영남협의회장, 한국 차인 연합회 김계순, 장명숙이사, 박동식 전 경상남도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일대의 명칭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및 주변 절경을 보고 남녘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이라 감탄하여 명명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시대 당대 최고의 문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뜻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최상화 이사장이 사천시민과 함께 유적비를 세우고, 매년 헌다례를 통해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상화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사천시, 자원봉사자, 언론인 특히, 사천시민에게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2017년도 1년간의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9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 공개개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인사혁신처 운영) 관할 대상자는 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 도립대학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58명이며,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은 공직유관단체장(2개소), 시·군 의회의원 등 258명이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17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8년 2월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3월말까지)에 공개해야 한다. 재산공개 내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의 경남공보를 통해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다. □ 재산변동 내역 공개대상 공직자들이 신고한 지난 1년간의 재산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 도립
(사천/이형섭기자) = 사천시가 지난 29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자치행정경영(지역경제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인구 20만 강소도시 사천건설’을 표방하는 3개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축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지역경제혁신도시로 평가 받았다. 3개의 대형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산업인 정부지원 항공MRO사업, 해양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사천바다케이블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이다. 항공MRO 사업은 항공분야 선도기업인 KAI 1·2공장 인접 지역에 항공MRO 및 생산단지를 조성해 연구·개발·생산이 한 곳에서 가능한 MRO 복합항공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고의 안전안 케이블카로 손꼽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자동순환 2선식을 채택해 바람에 의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우선했다. 지난 1월 기술공정을 완료하고 시험운행 등을 거쳐 오는 4월 13일 개통식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지주 최고 높이가 74m에 달해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 4개 시군과 하이에어코리아(주)를 비롯한 16개 기업이 함께 1,52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을 내재한 제조업 분야 16개 유망 기업이 합심하여 투자의지를 나타내고, 661명의 지역 인재 고용을 약속한 자리로 얼어붙은 경남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토부에서 승인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는 기체 여과기 제조업체인 (주)KSG기술환경(대표 김종현),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주)신광식품(대표 박정길), 나우비젼(주)(대표 이학근), (주)제이에스파워(대표 임성수), (주)스핀들코리아(대표 김호경), (주)대호비투비(대표 이인우), 에스윈태양광(주)(대표 박수복), (주)유니시큐(대표 정선애), (주)에이원식품(대표 전표원), (주)광화(대표 원명희), (주)화세라믹스(대표 김종호) 11개 기업이 812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다.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나우비젼(주)는 암세포 탐지가 가능한 바이오 형광이미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불모산터널)’ 통행료를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행료 인하폭은 1개 영업소를 기준으로 ▴경차 50원(550원→500원), ▴소형차 100원(1,100원→1,000원), ▴중형차 200원(1,700원→1,500원), ▴대형차 400원(2,300원→1,900원)이다. 이번 요금인하는 경남도가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주)의 자금재조달을 통하여 절감한 2,275억 원을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에 사용함에 따른 것이다. (※ 자금재조달 : 높은 금리의 기존 차입금을 상환하고, 낮은 금리의 차입금을 조달하여 기대수익률을 증대시키고 그 이익을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자가 공유하는 것) 이 사업의 차입 금리는 2007년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체결 시 7.5%, 2012년 금융약정 시 연 평균 5.5%였으나, 이번 자금재조달을 통해 연평균 3.6%로 낮아져 2,275억 원을 절감하게 됐다. 경남도는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요금 인하를 위해 26일 도정회의실에서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