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송도근 사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사천읍, 동서동 방문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시의 모습을 알리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행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 되고 행복한 사천시를 만들고자 계획했다. 특히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아래 출발한 민선 6기 하반기 시정을 점검하고 향후 50년 사천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한 자리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방안을 시민과 함께 의논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송시장은 지금까지 읍면동 순방을 통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행정 전문가 답게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하여 효율적인 처리 방안 제시로 시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또한 매년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참석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지난해에는 1,3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읍면동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각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018년도 제1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천시민들의 꿈을 향한 열정적인 도전의 장이 될 사천시 여성회관은 부지 5,185㎡, 건축연면적 1,721㎡로 여성들을 배려한 넓은 주차공간과 편안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지상3층 건물로서 오는 2월23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홈패션, 피부미용, 제과제빵 등 기술·취업과정과 기초메이크업, 중국어 등 교양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12주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참가 신청대상은 사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신청방법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내 우측 배너에 있는 사천시여성회관을 클릭하여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여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여성회관이 드디어 개관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사천시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으로 본인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알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사천/이형섭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사천시장실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11시 10분까지 2시간여 동안 수사관 2명을 파견해 시장실을 수색해 업무용과 개인용 휴대전화, 컴퓨터 자료, 관련문서, 메모지 등의 자료를 대형 종이상자 1개 에 담아 가져갔다. 경찰은 삼천포지역 하수관거 개선사업과 하수도사업소 관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송 시장이 사업자 등에게 억대의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관련업체 두 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시장실을 압수수색하자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허탈해 하며 사건의 향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사건이 확산되면 관련부서가 곤혹을 치룰 수 있기 때문이다. 혐의를 받고 있는 삼천포지역 하수관거 개선사업은 국비 등 125억 원을 들여 삼천포지역 10.8㎞의 노후하수관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관보토건과 목심건설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천지역 하수관거 사업은 국비 등 174억 여원으로 사천읍과 용현면 사남면지역 분류식 하수관거 29.7㎞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일봉도시개발과 삼주종합건설이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대상으로 총 35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290억 원과,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60억 원이다. 지원한도는 개인은 5천만 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이며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할 경우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신청·접수하면 각 시·군 자체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3월부터 농협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받은 융자금에 대한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1년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하게 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 농어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농어촌진흥기금을 운용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정부 항공MRO 사업을 유치한데 이어 새해 벽두부터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범도민 총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5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대행 비롯 박성재 사천시 부시장, 송호철 한국항공우주산업㈜ MRO 실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우제성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장, 권진회 경상대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교수, 황태부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회장, 박종순 사천시민참여연대 대표, 김상문 용당1리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MRO 사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범도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도의회, 사천시, KAI,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대표 등 범도민이 참여하는 항공MRO 범도민 총괄협의체를 구성해 항공 MRO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항공MRO 범도민 총괄협의체는 앞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항공MRO사업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보상, MRO 전문법인 설립 등 많은 과제들을 해결한다. 기관별 역할로는 경남도는 항공MRO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범도민 총괄협의체를 구성&
(사천/이형섭 기자) = 12명의 의원 모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한마음이 되어 신념과 열정으로 매진하며 주마가편(走馬加鞭)& 존경하는 12만 사천시민 여러분! 2018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천시민 여러분 모두의 삶이 즐겁고 편안하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의 황금 犬띠 해가 사천시 온누리에 휘황찬란하게 비췄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정유년(丁酉年) 한해는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그래도 시민이 행복하고 민(民)이 주인 되는 '시민이 우선'인 명품 사천시를 만드는 일에 시민모두의 응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12명의 의원 모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한마음이 되어 신념과 열정으로 매진하며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친 한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새해에도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다”라는 말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다는 의정목표를 향해 생활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큰 현안까지 무엇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며 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만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창원시 소사동과 부산시 녹산동을 잇는 7.41km 구간의 ‘소사~녹산간 도로’를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로 개통에 앞서 5일 오후 2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진양현 경제자유구역청장,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06년 5월 착공한 ‘소사~녹산간 도로’는 11년 7개월 만에 개통을 맞이하게 됐다. 총연장 7.41km 왕복 4차로인 ‘소사~녹산간 도로’는 총 2,938억 원(산자부 1,469억, 경남도 1,199억, 부산시 270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교량8개소(1,238m), 터널2개소(3,064m)를 포함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소사~녹산간 도로는 올해 6월 최종 준공 예정이다. 부산항신항을 이용하는 업체들과 용원, 웅동, 남문지역 지역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하여 개통을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와 연결
(경남도/이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임직원 및 기자재 업계 대표들을 격려하고, 대우조선해양(주)의 LNG 쇄빙선 건조현장을 둘러보며 조선산업 정상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해 대우조선해양과 국내 조선업 현황보고 청취, LNG 쇄빙선 시찰, 조선업계 관계자 격려 오찬 등을 함께했다.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께서는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 LNG 운반선이 입증하듯이, 세계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우리 조선산업의 미래를 믿는다. 우리가 다시 조선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공공선박 발주를 늘리고 민간선사의 LNG 연료선 발주를 유도하고,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해양플랜트 수요도 창출하겠다고 하셨다”며, “대통령께서 고향 경남에 희망을 주셨듯이, 경남에서도 위기의 조선산업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해양플랜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수도 사용요금 감면 대상 범위를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1~3급 장애인, 다자녀(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가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3급 장애인 가구 및 함께 거주하는 만 19세 미만 3자녀이상으로 구성된 다자녀 가구로서 상수도 가정용 사용단계 1~20㎥ 수도사용 요금의 20%를 감면한다. 신청방법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감면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사천시 건설수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감면 시점은 신청한 다음 달부터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이미 수도요금이 감면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감면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사천시에서는 요금 감면 확대 시행으로 수도 사용량이 많은 다자녀 가구와 사회적 약자로 꼽히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건설수도과 양우선 주무관은 "각 읍·면·동을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아직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을 못하신 분은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요금 감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지역 경제가 참 어렵습니다. 무술년 새해를 맞아 이제는 좀 나아지리라 기대하며 신년 새해 인사올립니다. 사천지역은 지난해 SPP조선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고 KAI의 방산비리사건, 삼천포항 어획부진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로인해 일자리를 잃고 떠난 많은 사람들,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자영업 종사자들, 아르바이트로 전전하는 수많은 청년들, 자식들의 어려움 때문에 걱정과 한숨을 내쉬는 부모님들의 모습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무척 무겁고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손을 놓고 있을 수만 없습니다. 우리에겐 내일의 희망이라는 끈이 있습니다. 내일이 있고 희망이 있다면 오늘의 힘듦은 충분히 견뎌내 권토중래(捲土重來)라는 사자성어 처럼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끝나고, 무술년(戊戌年) 황금의 개(犬)띠 해에 사천지역에 희망의 태양이 두루 비춰져 12만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으로 전진해 나가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개혁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