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문화원(원장 장병석)에서는 지난 1일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사천시민들을 비롯한 역사학 및 고고학 전문 교수들을 초청하여 국제무역항[늑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학술세미나는 국가지정 사적 제450호로 지정되어 있는 ‘늑도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2000년전 국제무역항으로서 지니는 가치 등을 알아보고 지역민들에게 자긍심과 역사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문화관광적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늑도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교류와 무역에 관한 역사성을 살펴보는 것은 늑도가 2000년전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을 밝혀내는데 있다. 늑도는 2000년전 역사 속에 묻어나는 국제무역항으로서 위치는 우리나라 최초로 일본과 중국의 국제무역을 주도하고,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철의 수출을 통한 전성기를 누렸으나 미미한 기록으로 인해 역사적 인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늑도의 시대성과 역사성을 올바르게 인식해서 기원전 동아시아 무역의 중심지 늑도가 널리 홍보될 수있
(경남도청/이형섭 기자)경찰이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승진·보직 이동이나 근무성적 평가, 채용시험, 면접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 및 불법 특혜 제공, 승진·보직·채용이나 각종 평가와 관련한 의사결정 부당 개입, 시험문제·평가 기준·경쟁자 관련 정보유출 또는 관련 문서 위·변조, 인사·채용 관련 공정한 업무수행 방해 행위 등이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일선 지방경찰청·경찰서의 지능수사, 형사, 외사, 사이버 등 수사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각 경찰관서 관할구역 내 공공기관·지방공기업·공직 유관단체와 이들의 협력업체, 거래처 등이 단속 대상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직 유관단체 등 1100여개 공공기관이 주 단속 대상이지만, 공공성이 강한 학교와 학교법인, 기업체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경찰은 금품수수 등 인사·채용과정의 공정성을 크게 침해하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에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2018년도 당초예산 반영 여부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사천시의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총 102건의 사업에 대해 소관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도 예산에 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시에서는 사업성 검토 결과 타당한 것으로 결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2018년도 예산에 반영하거나 또는 유사사업과 연계하여 제안 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2018년도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달간 시홈페이지 및 읍면동을 통해 주민설문조사를 진행해 인터넷 36명, 서면설문 588명 등 총 624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 조사 결과 우리시에서 중점 투자하여야 할 분야는 산업 중소기업 분야(22.0%)이며, 투자를 축소해야 할 분야로 행사축제 분야(30.2%)로 꼽았다. 또한 해양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 분야는 바다케이블카 및 연계사업(76.6%)
(경남도청/이형섭 기자) = 정부가 공공기관·공직·유관기관 등 채용비리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경남도도 지방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인사채용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해 대상 기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정부는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기관 등에 채용비리에 대해 최근 5년까지 조사·확대한다는 방침이 발표하자 지방 유관기관들이 떨고 있다. 부당 채용 사실이 적발되면 채용 당사자는 원칙적으로 퇴출하고 인사 청탁자는 이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도 지난달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방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며 "자율성도 존중돼야 하지만 인사채용에 있어 공정을 담보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 대행은 공공기관과 함께 공직 내부 인사와 채용문제도 공정성을 담보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일반공무원의 모집은 엄격하게 시행되지만, 일반 임기제와 무기계약직 등의 채용은 연고에 의한 채용이 이뤼질 수 있다"며 인사위원회 활성화와, 외부 면접위원 확대 등의 대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 동안 중소기업벤처부 주최로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여해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 단체 및 권정모 상인회장이 개인 표창을 수상하고, 상인대학 교육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3개 부문에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대학에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상이 바뀌고 고객이 변하면 앞으로 우리 시장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제로 교육을 실시해 각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협의 및 추진하여 상인회와 상인간의 믿음과 신뢰 구축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사랑 실천을 위하여 총 9백여 만원의 자금으로 맞춤형 자원봉사를 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4일 경북 고령군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견학단 방문을 계기로 지난달 16일 고령군과 사천시 및 고령 대가야시장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의 관광 및 시장 활성화 교류 협약식을 갖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권정모 상인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
(사천/이형섭 기자) =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에서 31일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을 방문하여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016년 10월 삼천포제일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송자 병원장은 취임 후 연말 1000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인재 육성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올해도 우리시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송도근 사천시장은 “삼천포제일병원은 지역의 종합의료기관으로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답했다. 한편,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은 (사)국경없는 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반도 통일의료연구소 이사, 케냐 조이홈스고아원 후원이사, 월드 휴먼브릿지 의료선교 후원이사를 맡는 등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F-16 전투기 파이팅 팰콘(Fighting Falcon)의 창정비를 책임지게 됐다. KAI는 31일 “미 공군과 태평양공군 소속 F-16 90여대에 대한 창정비 및 기골보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880만 달러이며 계약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다.창정비 및 기골보강은 항공기를 정비고로 가져와 검사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수리, 보강, 성능개선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항공기의 완벽한 성능유지를 위한 것으로 높은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KAI가 미군이 운용하는 항공기의 정비를 맡은 것은 2006년 F-16 수명연장, 2010년 H-53 헬기 창정비에 이어 세 번째다. KAI 관계자는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일본 등 항공선진국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했다”며 “KAI의 항공기 정비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고등훈련기 T-50, 기본훈련기 KT-1 등 KAI가 개발·생산한 항공기
(사천/이형섭 기자) = 송도근 사천시장은 30일 사천시숙원공사장인 사천바다 케이블카공사 각산정류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내년 3월 케이블카 운행에 차질 없도록 진행사항 점검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각산정상에 위치한 상부정류장 건축물, 콘크리트 삭도 구조물, 철탑지주 등 주요 구조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강풍과 고공작업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대비 실태 등을 확인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으로 최고의 품질확보로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하여 내년 3월 안전운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적기 준공을 위하여 케이블카 공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요 공정으로는 초양, 각산정류장은 프랑스 포마사에서 제작한 케이블카 기계시설 설치를 지난 9월과 10월 중순에 각각 완료했다. 삼천포대교공원 입구에 위치한 승·하차 장소인 대방정류장은 11월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케이블카 공사의 마무리 공정인 와이어로프가 12월말까지 초양도~각산까지 연결되면 내년 1월에 10인승 캐빈 45대를 로프에 매단 후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경영혁신위원회’를 서둘러 구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개선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26일 취임한 김조원 사장이 추진한다고 밝힌 ‘경영혁신 TF’를 조기 발족한 것으로 조속한 경영시스템 개선에 대한 김 사장의 의지가 담겼다. 위원회는 △미래전략 △연구개발 △조직인사 △재무회계 △구매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눠 오는 12월말까지 2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미래 비전 구체화,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 확보, 경영시스템 전반의 문제점과 리스크 진단, 단기 및 중장기 개선방안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 전문가 그룹과 함께한다. 위원장은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김호중 교수가 맡았으며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총 6명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분야별 위원으로 참여한다. KAI 조연기 상무(전략기획본부장)가 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각 분야별로 실장 및 팀장급 13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김조원 사장은 “위원회를 통해 모든 KAI 구성원들이 하나 되어 나갈 수 있는 방
(사천/이형섭 기자)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와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 판매망 전국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BAT 코리아는 오늘부터 부산, 대구, 대전 지역의 GS25 편의점 1,500개 매장에서 ‘글로(glo™)’와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매 확대로 소비자들은 부산 등 3개 지역의 GS25 편의점에서 실버, 블루, 핑크, 골드, 블랙 총 5개 색상의 ‘글로’ 디바이스와 ‘브라이트 토바코(Bright Tobacco)’, ‘프레쉬 믹스(Fresh Mix)’, ‘제스트 믹스(Zest Mix)’ 총 3가지의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글로(glo™)&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