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지난 18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KOEN 생생(生生)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삼천포발전본부의 ‘KOEN 생생(生生) 멘토링’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 및 인성함양 교육지원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멘토 그룹은 다양한 직군의 삼천포발전본부 직원으로 구성되었고, 진로결정과 현장 일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경남자영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생한 직업현장을 보고 느끼는 것이 진로 결정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생생멘토링이 지역인재가 지역경제의 일꾼이 되어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사천항공산업대교(사천제2대교) 가설을 위해 『사천시 항공클러스터 확충을 위한 연결도로 구축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그동안 교량가설을 위해 경남도 및 국토교통부 등에 도로노선 체계 조정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했다. 현재 KAI를 비롯한 사남, 용현지역의 산업단지로 인해 국도3호선의 교통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사천항공국가산업단지 입지 및 사천바다케이블카 상업운행이 본격화되면 국도 3호선의 교통체증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기존의 사남, 용현지역의 항공관련 산업단지와 KAI와 연계한 곤양, 축동지역의 신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항공클러스터 확충을 위한 연결도로 구축사업을 통하여 교량가설을 계획코자 지난 8월 기본구상 용역비 5억원(도비3억원, 시비 2억원)을 제2회 추경예산에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기본구상 용역 시행 전 과업범위검토 용역을 마치고 향후 용역발주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12월 중 용역을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하여 교량가설에 필요한 재원조달방안을
(사천/이형섭 기자) = 지난달부터 임시 증편된 경남 사천∼제주 항공편이 정기노선으로 운항된다.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대한항공이 사천∼제주 항공편을 정기적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사천∼제주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4회씩 운항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이 지난달 19일과 26일, 이달 17일과 24일 등 모두 4회에 걸쳐 임시 증편한 바 있다. 임시 증편 운항 결과 항공기 이용객 편의성이 확인돼 오는 29일부터 동계운항 스케줄에 정기 편성됐다. 이로써 사천∼제주 정기노선은 기존 금·일요일과 함께 화요일에도 운항돼 기존 주 8회에서 10회로 늘어났다. 도는 이번 정기노선 증편 운항으로 그동안 주중 연결편이 없어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던 사천∼제주 노선의 단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그동안 사천공항 항공기 노선을 증편하려고 자유한국당 소속 박정열(사천1) 도의원과 함께 수차례 항공사를 방문한 결과 정기노선 증편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사천∼제주 정기노선 증편이 확정돼 서부경남의 항공편 증진에 이바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영주)는 지난 16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특히 사업수행시 야외활동을 많이하는 가을철 쯔쯔가무시 예방법 및 환절기 건강관리 대처방법을 집중 설명했다. 김영주 사천읍장은 “가을철 쯔쯔가무시 예방법, 안전수칙 등을 잘 배워서 안전사고 없이 지원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해/이형섭 기자) = 경남 남해군의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17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하성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내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비롯해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은 노인복지기여자로 이태권 전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모범노인 도지사 표창으로 창선면 이삼준 씨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14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에게 군수 표창과 노인회지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오후에 열린 2부 화합한마당 행사는 노인대학별 축하공연과 어르신들의 실력 뽐내기 장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수지침, 건강체크, 안마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열정적으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지난 13일 노산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17 KOEN 드림키움 과학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테레오 헤드폰 만들기”를 통해 헤드폰의 구조와 소리전달 방식을 이해하고, 새로운 용도와 기능의 헤드폰을 창의적으로 설계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일일 교사를 자처한 삼천포발전본부 재능기부자 40여명은 공학꿈나무들의 실습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지역 과학영재 육성에 기여했다. 재능기부 보조교사로 참여한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전선을 연결하고 튜브를 끼워 마침내 헤드폰에서 소리가 나오자 감탄을 자아내던 학생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노산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금번 실습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직접 학교를 찾아와 과학스쿨을 운영해 준 삼천포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형섭 기자)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의전과 절차의 간소화를 지시했다. 한 대행은 “각종 행사에서 과다한 의전과 절차로 행사의 주인공인 도민들이 피로나 짜증을 유발하고 행사의 본질이 사라져 행사를 위한 행사로 변질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도에서 주관하거나 예산을 지원하는 각종 행사와 대회는 의전과 절차를 대폭 축소하고 간소화 해 참석하는 도민들 위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과다한 축사나 내빈소개 등은 자막이나 간단한 영상멘트 등으로 대체하고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 참석한 도민들의 기대를 반영하고 행사의 본질을 살리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한 대행은 “축산과와 축산진흥연구소 등 관련기관이 잘 협조해서 도내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취해 달라”며 “추이를 보아가며 현재 7개소인 방역초소도 추가 설치하고 가축방역협의회는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권한대행의 지시에 따라 내달 2일 권한대행 주재로 상시 가축방역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가축방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7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 포장, 기술 이전을 위해 건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용현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도근 시장, 도의장, 도의원, 시의장, 시의원, 농협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교육 수료자 130여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가공시설 견학 및 시식‧시음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2015년에서 2017년까지 13억원(국비 1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30㎡ 규모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되었으며, 내부시설은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가공실, 고추가공실로 구성하고 있으며 총 4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가공장비를 이용하여 우리 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주스, 쨈, 퓨레, 분말, 절임류 등을 가공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타지역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깐깐한 농부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6일 오후 3시 경남도청에서 사천 제2일반산단내에 투자하기로 한 ㈜다오요트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 소재 선박건조업체인 ㈜다오요트는 사천 제2일반산단 내 19,438㎡부지에 108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다오요트는 중소형 고속특수선박 및 첨단 요트를 설계, 건조, 개발할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알루미늄 어선시장 수주량이 1위인 업체로 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 조선산업 및 해양레저산업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는 글로벌 조선업체들이 해외 수주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맺어진 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협약식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관내 중소 조선산업 및 해양레저산업 유치를 위한 공장부지 확충과 입주기업 투자 인센티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고, 시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지난 14일, (재)사천문화재단과 영·호남비연보존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가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재)사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로 진행된 사업으로 우리 전통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알려 전통놀이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사천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사천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연싸움, 높이날리기, 왕중왕전, 창작연·줄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연싸움 일반부는 사천종합운동장에서, 높이날리기 가족부와 학생부는 사천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200여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우승자는 △일반부(연싸움) 김우재(부산) △높이날리기 학생부 정나영(삼천포중앙고등학교 2) △ 높이날리기 가족부 안은성 가족(진주) 이며, 이외 28명에게 각 등위에 해당하는 상이 시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