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정신질환 퇴원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디딤돌’을 실시했다. ‘디딤돌’은 병원 입원 중인 중증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사회 적응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하게 됐다.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해 실시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퇴원 후 나의 계획 세우기,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 운동치료 및 인지재활 치료,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등 퇴원 후 질환 관리 및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 일상생활 회복까지 돕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천읍 용산보건진료소 내소자 중 고혈압 질환자 및 전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잡GO, 건강찾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고혈압 자가관리프로그램을 용산1리 경로당에서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식 진행이 아닌 참여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혈액 및 신체검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비교하고,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올바른 혈압 측정법 및 식이 방법 등을 배우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혈압·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혈압계도 대여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 질환 중 하나로 조기 발견, 규칙적인 치료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방역서비스 시범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사업 지원대상은 신체장애 등으로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장애인 세대 중 총 1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방역서비스는 가정 내 고인물(폐타이어·화분받침·인공용기) 제거와 취약계층 주거지를 관리하게 되며, 실내·외 모기·파리·바퀴벌레를 제거하기 위한 소독 등 각 가구당 월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고 개인위생(손씻기·기침예절), 환경위생(주거환경·음식물관리)의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방문 방역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13일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및 읍·면·동 협의회장과 함께 새마을지도자경북협의회가 주관한 ‘2050 탄소중립실현! 흙 살리기 운동,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외화 절감 및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행사 종료 후 자장면봉사단과 함께 협의회 운영위원 12명이 직접 준비한 자장면 300인분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제공했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흙 살리기 운동에 포항시협의회가 적극 앞장서 실천하겠다”며 “더불어 포항시 자장면봉사단이 준비한 맛있는 자장면을 지원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이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가운데 포항시 축구 서포터즈단은 지난 10일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포항시 축구 서포터즈단은 건설교통사업본부(건설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상대동, 상대동체육회, 기업 등으로 구성돼 응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서포터즈 단원 50여 명은 준비한 간식과 음료 등 물품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한 후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승리를 위해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는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상대동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필두로 서포터즈단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포항시 산악 서포터즈단이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를 방문해 경기 중인 포항시 산악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포항시 산악 서포터즈단 소속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그린웨이추진과, 녹지과) 직원들은 강풍이 부는 와중에도 높은 정상을 향해 클라이밍에 열중인 포항시 산악선수단을 응원했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야생화연구회 연합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야생화 250점을 전시해 도심에서도 마음껏 구경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야생화의 특징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시회에서는 새우난초, 무늬꽃고비, 황금담쟁이 등 평소 보기 힘든 아름다운 야생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해줬으며, 3일 동안 포항시민 뿐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약 1,200여 명이 방문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꽃 야생화의 우아함을 전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기계면 지가1리에서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의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으로 추진 중인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벽화그리기 전문자원봉사단인 사랑 그리다의 사과마을 디자인을 바탕으로 에코프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담장 도색과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둥지회는 방충망 수리와 주택 내부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 설치를 설치했으며 부학사랑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시력 체크를 통한 맞춤형 돋보기 지원을, 미소짜장면봉사단(회장 오태필)은 맛있는 자장면 나눔에 동참하는 등 6개 단체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했다. 지가1리 마을은 조선조 중엽 김화석이라는 선비가 정착하면서 자손들이 지초(芝草)처럼 번성하며 화목하라는 뜻의 마을 이름을 가진 지역으로,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도로변 노후된 마을 담장 도색과 홍보용 사과 디자인으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규용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포항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마을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의 누전회로와 감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기 위해 부적합 전기설비 긴급 보수공사를 5월 초에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올해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한 가로등 정기점검 부적합 개소를 포함해 총 500개소의 부적합 누전점을 탐사 보수하고, 케이블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접지저항 측정, 피뢰기 점검 등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언제든 집중 강우가 발생할 수 있어 가로등 전기설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미비점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상시로 가로등 기동보수팀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설비 개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개최한 ‘2024년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미앤미 페스타는 ‘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기존 맛 페스티벌과 뷰티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 식품안전주간을 맞은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우수 제조 가공업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 대학교 및 아카데미 주관으로 시니어 시민 모델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인구정책과 출산 장려의 의미를 담은 뷰티쇼가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시식회 및 옷과 에코백을 꾸미는 스텐실 체험과 컵케이크·쿠키를 만드는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얻었으며, 헤어스타일링, 네일, 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등 많은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맛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방지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자료를 사전분석 후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현장점검과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해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IM샵)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다른 결제 수단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