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9일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예방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기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순회 진료는 진주시 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공수의사, 진주축협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여 진료반 2개, 소독반 2개로 편성하고 가금농가 16호와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무료 진료 및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료를 위해 진주시와 수의사회는 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양제와 구충제, 진료약품을 구입하여 가금농가 및 유기동물보호소에 제공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은 농가별로 순회하며 소독을 실시했다. 진주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하절기 폭염이후 가축 면역저하로 인한 질병피해가 없도록 사양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가축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수의사 또는 가축방역기관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기동물보호소의 유기견도 한층 더 건강한 모습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분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장용수 기자) =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강현숙)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통영동원리조트에서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란 슬로건 아래 한 뜻으로 뭉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 인재개발원 김경희 교수의 ‘리더의 감성과 이미지메이킹’특강을 시작으로 경상대학교 병원전윤홍교수의 농업인의 직업상 제1순위 질환인‘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예방운동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 앞서 회원들은 식전 공연으로 농업 여가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익혀온 모듬북을 선보이며 한마음대회가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생활개선금곡면회 한경미회장외 2명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일반성면 박둘분 회장은 경남도생활개선회장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태풍 솔릭이 무사히 지나가고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농촌 소득 증대와 농촌여성 권익증진에 앞장서 온 생활개선회가 국내외 여건과 변화에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카타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정대회 남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진주시청 조정부 김동용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싱글스컬은 한 선수가 2개의 노를 젓는 조정 종목으로 김동용 선수는 7분 30초를 기록해 장량(중국)에게 1위를 내주고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김동용 선수는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조정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은메달)이라는 값진 기록을 남겼다. 이날 김동용 선수는 경기 후 금메달을 목표로 왔는데 아쉬운 결과가 됐다면서도 2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 준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진주시청 조정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에서 개최된 제44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해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남우승), 은메달(심현보), 중량급 더블스컬 동메달(남우승, 심현보) 획득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실력과 위상을 보여줬다. 향후 9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제15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하여 진주시의 위상을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건축사 업무대행(현장조사 및 검사업무)으로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하여 일제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1.1.일부터 2018.6.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건축물 중 용도별, 지역별로 구분하고 76개소를 임의 선정하여 8월 27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15일간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18년도 하반기 정기점검으로서 건축허가 업무대행 건축사에게는 현장조사·검사업무(허가 및 사용승인)시 불법행위를 유도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고, 또한 일부 건축주가 사용승인 이후 불법행위를 하여 주차난을 유발시키고 주거환경 악화, 도시미관 저해 등 건축행정 질서를 문란케 하고 있어 시는 건전한 건축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기점검(63개소) 결과 2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되어 대다수 자진시정 됐으나, 여전히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는 초장1지구, 평거4지구, 가호동, 칠암동 내 위법건축물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해당지역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진주/장용수 기자) =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제전위원회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문화예술단체장 등 제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제전위는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예술제’로 재도약을 도모하며 젊은이와 다양한 연령층의 축제 참여로 새롭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펼치기 위한 행사계획과 예산안 심의 및 임원을 선출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제전위원회는 제전위원장, 부위원장등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해 개천예술제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을 보태 나가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총회에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진주라는 명성을 갖게 한 현존하는 문화유산인 개천예술제의 위상과 명성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올해를 재 탄생의 원년으로 삼아 각고의 노
(진주/장용수 기자) 지난 14일 독일지멘스 보청기 진주센터(대표 권현우)와 제주어멍해장국 진주하대점(대표 홍상열)은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이사장 이상호)을 방문하여 사랑의 보청기 16대(환가액 3천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청기를 기부한 권현우 대표와 홍상열 대표는 친구사이로 2014년부터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보청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권현우 대표는 “친구인 홍상열 대표와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둘의 변하지 않는 우정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단 관계자는 “보청기 기부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안심서비스까지 약속한 독일 지멘스 보청기 진주센터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진주시 소외계층의 보다 나은 삶의 실현”을 목표로 2015년 10월에 출범한 진주시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3천년의 고도(古都)' 중국 시안에서 지난 8일 진주검무팀과 정촌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하 진주시 예술단)이 주시안 (西安)대한민국총영사관 초청으로『2018 시안-한국주간 행사』에 참가하여 공연 및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안-한국문화주간행사는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중국 시안시 공동 주최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시안시 대당서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양국의 상호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외 한국문화공연, K-POP공연, 한국영화상영제, 한국식품홍보전, 관광홍보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시 예술단은 현존하는 무형문화재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춤이라고 평가 받는 국가무형문화제 제12호 진주검무, 거문고 산조곡에 맞추어 꽃의 향기로 여인의 멋을 표현한 부채산조와 전국청소년문화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정촌초등학교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및 강연회를 펼쳤다. 특히 현지 관광업 종사자 및 여행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일시 중단된 2018년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주간 계속된 폭염으로 관람객과 공연자들의 야외공연 어려움으로 인해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일시 중단됐으나, 공연을 재개하여 다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토요상설 공연은 오는 18일 재개되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개최되며 국가 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진주삼천포농악,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한량무 등 지역의 주요 무형문화재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이성자 미술관, 야외무대 등 공연장소를 다양화하여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보급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지속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시책 등의 추진으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자전거 운전 시 안전모 미착용 사례도 많아 안전 사고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18. 3. 27)으로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모(헬멧) 착용이 의무화되고, 자전거 음주운전 적발 시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이전에는 13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모 착용만이 의무였으나 앞으로는 자전거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도로교통법 제50조) 됐다. 이번에 개정된 법률은 지난 3월 공포되어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 법률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정 게시대(20개소) 홍보현수막 게첨, 읍면동 이통장 안내문 배부,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 공영 자전거 이용자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무료 대여소 2개소(상대, 평거)에 자전거 안전모(80개)를 비치하여 안전모도 함께 대여될 수 있
(진주/장용수기자) =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시청사와 지하주차장 개방, 청사 내 민원실의 환경개선으로 산뜻한 공간조성, 본청과 의회동 사이 원형광장에 어린이를 위한 여름철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시청사 로비, 주차장 개방 및‘고객전용주차장’운영으로 민원 편의 도모 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시청 지상과 지하1층 주차장 300여 면을 24시간 상시 개방했다. 특히 30여분 정도로 짧게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상주차장을 시민을 위한‘고객 전용주차장’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지하주차장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청사 1~2층은 평일(08:00~20:00), 토・일・공휴일(08:00~18:00)개방 하면서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개방에 따라 대두될 수 있는 보안상의 문제점은 시청사 정문 좌·우측에 지하주차장 이용객을 위해 별도의 진‧출입구를 설치하여 개방과 보안이라는 상반되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