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농식품 수출촉진을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관내 수출 업체들과 함께 베트남 시장개척 길에 나선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에는 지산식품, 하얀햇살, 인산죽염, 화신영농법인, 함양산양삼, 운림농원, 우리가, 엔오엔 등 8개 업체가 참여하여 천연음료, 떡복이, 죽류, 연잎밥, 산삼가공품, 건강음료, 삼계탕, 화장품 팩 등 30여종의 베트남 시장 소비트렌드에 맞춘 품목을 선보인다. 먼저 첫날인 5일 수출시장 개척단은 베트남 호치민 vcci(상공회의소)를 방문과 대형유통업체 시장조사를 펼치고 6일에는 현지 바이어 20명과 수출상담회를 열고 수출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하노이로 이동 8일부터는 서춘수 함양군수가 시장 개척단에 합류하여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과 하노이한인회 등을 잇따라 방문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홍보와 우리 농식품이 베트남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이어 k마켓 대표를 비롯한 현지 바이어 30여명과 수출상담회를 열고 협약식을 체결하고 9일 귀국한다. 그리고 지난 9일 군 유통센터가 베트남 시장에 첫 양파를 수출한 현지 k마켓 시장을 둘러보고 베트남 현지소비자의 반
(경남도민뉴스) = 산청군의회 전체 의원들이 1일 지역주민들의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헬기 캠페인은 의료용 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헬기의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형 캠페인이다.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라고 쓰인 풍선을 터뜨리며 닥터헬기의 소음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만규 군의회 의장은 “닥터헬기의 소음은 듣기 싫고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며 “앞으로 닥터헬기 소리가 나면 이웃의 안위를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만우 사천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만규 의장과 군의원들은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경남도민뉴스) =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를 국가문화재로 등록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12명 중 그동안 행적을 알 수 없었던 이성우(1894∼1958·횡천면), 이보순(1897∼1976·하동읍), 박종원(1898∼1974·횡천면) 선생 등 6명의 행적을 100년 만에 발굴하고 미포상자 9명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다.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가 문화재 등록을 요청한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8일 하동군 적량면장으로 있던 박치화를 비롯한 12인이 작성하고 서명한 후 하동장날 장터에서 낭독하고 배포한 지방 자체의 유일한 독립선언서다. 이때 영·호남 주민 1500여명이 시위에 가담해 만세 운동을 펼쳤다. 하지만 서명인 12명 중 9명에 대해 그동안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다가 3·1운동 100년 만에 6명의 행적을 찾았다. 따라서 하동독립선언서를 국가문화재로 등록하는데 청신호로 볼 수 있다고 군과 연구소 측은 내다 봤다. 하동독립선언서는 가로 30㎝ 세로 21㎝이다. 서명인을 포함한 총 329자로 간결하게 표현됐다. 내용 중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여름방학 행정인턴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접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통해 시 행정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젊은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110여건의 시책들을 제출했다. 심사 결과 ▲「옛 나루터 복원사업을 통한 수상버스 운영방안」을 제출한 경상대학교 우정흔 학생이 최우수상을 ▲「스토리텔링, 스토리그래픽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경상대학교 김태엽 학생이 우수상을 ▲「진주 대학생 축제 개최」를 제안한 한국국제대학교 이지연 학생이 장려상을 받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올해 7월청년일자리팀을 신설했다”며“청년정책 추진에 청년들을 직접 참여시키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취업을 앞둔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초장동 자율방재단(단장 윤장걸)은 지난 30일 오후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지원을 나온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알찬 구성으로 진행했고,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도 애니를 활용한 실습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요내용으로는 초기 대처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기도폐쇄환자 응급처치) 등 응급처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윤장걸 초장동 자율방재단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민들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우정학사운영위원회가 지난 30일 오후 7시 우정학사에서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부터 개편된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입시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모의고사를 통해 마련된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방안에 대한 안내와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가 진행됐다. 또 각 학년별로 학부모 1대1 심층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산청우정학사는 국어·영어·수학 학습지도와 고등부 1:1입시컨설팅, 학생부 특강, 진로특강 등 맞춤형 입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정학사 졸업생 모임인 ‘산울’이 후배 학사생들을 위해 1박2일간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선후배간 교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우정학사 관계자는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간담회,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 운영을 통해 학사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하는 학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열리는 실버 합창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8월말까지 제4회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할 20개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격은 20명이상 45명 이내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가능하다. 실버 합창경연대회인 만큼 단원의 연령을 만 59세 이상(1961년 1월1일 이전 출생)으로 제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대회는 산청을 주제로 한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20개 팀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 1팀에는 경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00만 원, 트로피가 수여된다. 총 10개팀을 시상한다. 참가 희망팀은 8월말까지 산청군청 또는 서경방송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서경방송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참가팀 선정은 9월초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0개팀은 10월1일 산청IC입구 축제광장에 마련된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약초·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산청이 항노화 웰니스 여행 최적지임을
(산청/최광용 기자) = 31일 산청군 생비량면 바나나 농장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 바나나는 수입산 바나나와 달리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아무런 약품 처리 없이 유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은은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바나나는 산엔청쇼핑몰에서 2.5kg 한 박스 2만4000원에 판매되며 에어캡과 전용박스에 넣어 안전하게 배송된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은 3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이윤주씨와 김현정씨가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험상황에 잘 대처해 산청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이던 대상자의 연락을 받고 출동해 상담으로 안정시키는 한편 보호자와 관할지구대에 연락, 만일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당시 상황이 마무리 된 이후에도 지금까지 해당 사례관리 대상자의 안정을 위해 힘쓰는 한편 관할 지구대와 소방서 등과 협조해 응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감사장을 받은 이윤주씨는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청군 주민의 안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2019년 상반기 정산결과 허용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배출되고 있어 진주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에 따르면 대기 미세먼지발생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황산화물의 배출량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허용기준 40ppm에 훨씬 못 비치는 0.52ppm미만으로 배출 1일 평균 0.04kg이며 상반기 측정 지수 26회 중 19회에 걸쳐 황산화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은 1일 100톤이며 시는 지난 2010년 12월 1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설치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또한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대기배출저감 시설인 무촉매환원장치(SNCR19.3N㎥/min), 여과집진장치(19.3N㎥/min), 세정집진장치(38.66N㎥/min)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1회 대기상태를 측정한 결과 매연제로(허용기준 2), 먼지5.94mg/s㎥(허용기준 30), 질소산화물65.34ppm (허용기준 90), 일산화탄소25.24ppm(허용기준 200), 염화수소 1.31ppm(허용기준 20)이 배출되고 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