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제49주년을 맞아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3일 오전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근 군수, 이만규 의장, 박우범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 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지도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15명의 지도자가 도지사, 군수, 경찰서장, 중앙회장, 도회장, 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오재원 산청읍 이장단 회장과 여은경 산청군 지방행정주사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의문 낭독과 생명살림운동 실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각종 행사 시 1회용품 안쓰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회원들이 참여하는 한마음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양영규 산청새마을회장은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운동으로 살기 좋은 산청군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 등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3일과 오는 5일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군 직접사업인 독거노인안전지킴이, 학교급식지원봉사 사업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산청군노인회관과 신안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혹서기를 대비해 참여자의 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피해 예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또 폭염 피해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폭염 대응요령 및 온열질환 발병 시 응급조치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살인진드기 피해 예방법과 감염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와 함께 산청소방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노인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정부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3일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40억 원, 도비 11억 원, 자부담 4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매지연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쌀 가공·저장시설의 확충과 현대화를 추진,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청은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가공시설(현미부 6t, 백미부 5t)과 저장시설(사일로 500t 5기, 400t 1기) 등을 확충해 수매 중단 없이 대규모 물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공·저장시설 확충으로 수확기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 해소와 야외적재로 인한 원료곡 변질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 준공일로부터 25년이 지나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노출된 노후화된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필기전형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모의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시험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NCS모의시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응시자들은 NCS 채용의 직무기초능력 평가항목 중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자료해석, 추리능력, 문제해결, 자원관리 등 6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50문항을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통해 NCS모의고사 종합성적 및 영역별 본인의 점수를 통해 전체 응시자 중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고, 유형별 강점 및 취약점을 파악함으로써 새롭게 취업전략을 수립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필기시험에 앞서 이루어진 남동발전 회사소개 및 채용절차 소개를 통해 남동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고, 남동발전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산청/최광용 기자) = 전국 9도의 임산물 요리의 진수를 확인 할 수 있는 요리경연대회가 산청군에서 열린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산청동의보감촌에서 ‘전국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요리경연대회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산청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경연은 청정 임산물이 반드시 포함된 메인요리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각 도지회별 참가자, 요리 제목, 레시피를 사전에 제출받아 진행 된다. 심사는 각 지역별 임산물 활용도, 창의성, 영양성 등 총 6개 항목을 확인한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과 요리연구가 2명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총 상금은 120만 원으로 최우수 도에는 상장과 상금 70만 원, 2등에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 3등은 상장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전국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일인 3일 오후 7시30분에는 가수 조항조, 서지오 등이 무대에 오
(산청/최광용 기자) = 베리류 6차 산업화 등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설인 ‘베리류 HACCP 가공공장이’ 산청군에 문을 열고 생산에 들어간다. 군은 2일 생비량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블루힐(지리산대로 4235)’에서 베리류 가공공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임석종 대한잠사회장, 강용수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장, 참여업체, 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블루힐의 HACCP 가공공장은 783㎡규모 부지에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베리류 6차 산업화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해당 시설은 앞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베리류 잼, 시럽, 동결건조제품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산청군은 지역 내 베리류 6차산업화 사업 참여업체와 농업인,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를 여는 등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베리류를 특화작물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업과 저탄소 녹색성장형농업, 과학적 시설영농 등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소식에 참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0억 원 어치가 판매됐다. 2일 군은 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 쇼핑몰’ 등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 산청군직거래장터’를 구축해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옥션, 지마켓, 11번가, e-경남몰 등 다양한 연계 온라인몰에 입점해 매출을 신장시켜 왔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 톡스토어를 새로 개설하고 쿠팡, 위메프, 인터파크에도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채널 운영 첫해인 지난 2017년 매출액은 7억3000만 원으로 2018년 16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20억 원이다. 이번 상반기 10억 원 판매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엔청쇼핑몰에는 현재 128개 농가, 463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에는 50개 농가,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여름탐험』이라는 주제로 제99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4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서부, 어린이전문, 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북아트 – 조상들의 여름나기 엿보기」,「시원한 여름만들기 – 드라이아이스 과학실험」, 「무더위를 날려라! -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 「작가와의 만남 - 여름, 글짓기 좋은날」 등 다양한 수업으로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보다 시원하고 알차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준비했다”며 “관심있는 많은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의 신청은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학교장 추천접수 및 개별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장마철과 하절기 등 집중호우기를 맞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집중점검에 나선다. 1일 군은 오는 8월23일까지 오염물질 무단배출에 따른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3곳에 사전예방초지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반복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중점점검을 실시, 관련법 위반이 적발될 때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염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업무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수심이 얕아져 잡초만 무성했던 산청군 오부면의 한 하천에 어도와 보를 설치, 생태하천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1일 오부면은 지역 7개 마을 중심에 위치한 오전마을 앞 생초천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전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폭은 넓지만 물이 없어 물고기가 살지 못하고 잡초만 무성해 쉼터 역할을 하지 못하는 하천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해 이뤄졌다. 오부면은 오전마을 회관 앞 하천에 입체형 보 2개를 설치해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는 어도를 만들었다. 또 기존 노후 보와 하천변에 쌓여 있던 흙과 지장물을 제거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환경을 조성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오전보 설치 후 아이들이 부쩍 개울가를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