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흥군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사고 예방 및 처리 효율 개선 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기술 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진단 용역은 총사업비 4억 4,600만 원을 투입해 풍양, 과역, 포두면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와 포두 송산, 남성 등 마을하수처리장 11개소 등 총 14개소를 시행한다. 진단 내용은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시설 문제점 및 효율적 운영개선 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풍양면 공공하수처리장 외 13개소의 기술 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더욱 안정적인 수질관리 향상을 도모해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하수처리장 기술 진단은 하수도법에 처리용량 50톤/일 이상의 시설에 대해 사용개시 공고일로부터 5년 주기로 기술 진단을 하게 돼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9월에 열릴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를 앞두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우리나라 전통 국가 유산을 현대적인 시각과 기술로 재조명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야간 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 고흥군을 비롯해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고흥군이 주관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24일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흥의 가을밤을 밝히는 10여 개의 다양한 디지털 예술작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동시에 방문객이 직접 미디어아트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해 경복궁을 비롯한 5개의 궁궐에서 열리는 ‘2024 궁중문화축전’에 홍보 부스에도 동참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하는
[경남도민뉴스] 진도군이 최근 2024년 제1회 진도군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동결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인구노령화, 인구감소, 자가용 이용자 증가 등으로 관내 농어촌버스 이용률이 감소하고 운수업체의 재정난이 심각해져 군은 공공성이 높은 대중교통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약 17억원 정도의 재정지원금을 운수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1,000원)에 재정지원금을 더 지원함으로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제를 도입했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계획은 관련 조례 제정, 운수업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올해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20리터/260원) 동결 기간이 오는 6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까지 판매가격 동결 연장건을 심의‧의결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물가의 지표인 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3일 군청 집무실에서 고흥농협과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고흥농협에서 지난해 1천만 원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흥농협은 농촌지역에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농민들의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농업경영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고흥농협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금으로 더 많은 학생이 장학 및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 운용 및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석 고흥농협 조합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탄탄한 교육을 받고 성장해 고흥의 발전을 견인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관내 초·중·고 신입생
[경남도민뉴스] 진도군이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상사업비 3,000만원과 포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 2024년 정부합동평가는 정량 75개 지표와 정성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정부 주관 지자체 종합평가이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75개 정량 지표 중 66개를 달성해 목표 달성도 88%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성평가에서도 여성농업인 육성(맘마미아 프로젝트),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 우수사례(우리동네 영웅과의 만남) 등 18개 지표 중 11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인용됐고 그중, 총 5건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2015년에 10위권 진입 이후 9년 만에 10위권 내로 진입했고 특히 지난해보다 9단계 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들이 변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철저한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내년 평가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변산다함께돌봄센터, 격포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학용품, 간식 등 손수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어린이날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사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아동들이 이용하는 센터에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곳곳을 살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지역의 빛나는 미래인 어린이들이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안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행자 13명, 노인복지기여자 2명 등 총 15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효행 부분 군수 표창은 아흔이 넘은 친정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한 부안읍 최현옥님, 주산면 장금순님 외 11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노인복지기여자 표창부분에서는 이경선님, 송지수님이 어르신들에게 성실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효행자 수상자들은 입을 모아 “효도는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라며 “이웃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하의 말을 전하며 “수상자 여러분의 경로효친 실천이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행복도시 부안이 될 수 있는 귀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안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 선착순 12명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유발과 컴퓨터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운영일시는 5. 11., 5. 18.. 5. 25., 6. 1.13:00 부터 16:00 운영장소는 도서관 옆 옹기종기문화센터 정보화실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립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인공지능(AI)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서 사고력을 키우고 본인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전남 함평군은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기간을 5월 13일까지 10일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한빛1,2호기를 10년 연장 운영하기 위해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변화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문서인 RER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와 관련 함평군에서는 3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실시한 다자간 간담회에서는 모두가 한목소리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용어의 난해함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4월 30일 공람 대상 지역 이장과 군민의 연서로 주민숙원사업 지원 등 건의와 함께 공람 중지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함평군에 제출했다. 함평군은 본 사안에 대한 보다 많은 군민 의견의 수렴을 위해 10일을 연장한 총 45일간의 주민공람 실시를 결정했다. 김재곤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5월 13일까지 공람을 연장하게 됐다”며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한수원의 의미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다양한 업체와 정원작가들이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대규모인 138개의 정원 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체 참여업체의 반절 정도인 70개 업체가 식물 소재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최신 정원식물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자기나 정원 인테리어 소품들을 다루는 예술소재 29개 업체 △정원 시설물이나 화분 등을 다루는 도구·장비소재 18개 업체 △비료와 우드칩 등 재료소재 5개 업체 △기타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올해 박람회에 지난해(103개)보다 33% 증가한 138개 업체가 참여한 만큼 전국 최대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