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오는 15일, 창녕축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2024년 제2회 우포따오기장터’를 개장해 농·축 특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창녕축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3월 한 달간 돼지고기 3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장터에서는 제철을 맞아 향긋한 향이 풍부한 화왕산 미나리를 돼지고기와 조합으로 준비했다. 또한, 소고기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로컬푸드직매장에는 창녕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양파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공예품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많은 분이 우포따오기장터를 방문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맛보고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라며, “로컬장터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말부터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급경사지와 옹벽, 문화재, 건설 현장,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주요 위험시설 약 400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와 옹벽의 경우 기초지반 세굴·침하, 구조물 손상, 배수 막힘 등을 확인하고, 저수지는 제방 누수, 여·방수로 균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해빙기 사고 발생 우려가 가장 큰 급경사지는 안전 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7일, 창녕군 안전치수과에서 시설물안전법을 적용받는 관내 옹벽 3개소와 산업단지 내 주요 사면 등 총 4개소를 구조 안전 관련 민간전문가와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현장 접근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군민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다음 달 11일부터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겨울철 잦은 강우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로 축제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 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 문화행사, 체험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열린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에서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유채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원활한 축제를 위해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라며,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및 농업부서 간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에 대한 홍보와 임의 소각금지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과수의 잔가지 등 처리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농업인 대신 군에서 직접 수거해 파쇄하는 사업으로, 올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을 자신이 소각해야만 했다. 이러한 소각행위는 산불로 이어지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때도 많았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발생한 산불이 약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대상지를 접수해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취약지역인 산림지역과 100m 이내 연접지역의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일에는 군 산림녹지과에서 대합면을 방문해 해당 사업과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대합면 산림연접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 이장들은 산불 예방과 소각금지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부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군립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6일,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처음 운영했다. 3월에는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주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도 특색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 4월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6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피해 안내, 폐활량 측정, CO 측정,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사업 안내 ▲우울 테스트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체험 활동 ▲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조기 검사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관리 사업을 안내한다. 이번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수영장에서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수영장을 이용하는 지인들에게 많이 홍보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 관리부서 관리감독자와 담당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과 유해가스로 인해 질식과 화재, 폭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장소로 상하수도 시설물과 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이 해당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상남도 안전관리자인 이상욱 주무관이 ▲밀폐공간의 정의와 종류 ▲밀폐공간 질식재해 사고사례 및 주요 조치사항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방법 등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에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사업장을 관리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63회 3.1민속문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961년부터 시작돼 올해 63회를 맞은 3.1민속문화제는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 시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야제인 29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꽃놀이,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연지못과 영산 놀이마당 일원을 찾았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영산 시가지 행진에 이어 3.1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뜻을 모아 남산공원에 횃불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로 105주년인 3.1절에는 영산 3.1독립운동 23인의 결사대를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3.1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1일과 3일에 각각 열린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는 3.1민속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동·서부 장군을 필두로 동과 서로 나누어 경쟁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의 복지행정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조사 역량 강화 키움터’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상담기법,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복지급여 접수 시 유의 사항, 급여 신청 서식 표준화, 2024년 변경된 복지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 처리 시 기준이 되는 기초생활 보장사업, 기초연금 사업안내서 등의 어려운 내용을 일대일 방식으로 교육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 향후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 앞으로도 전문적인 상담기법과 복지업무 심화 교육을 위해 ‘복지조사 역량 강화 키움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나눔과 송필남 과장은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이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함께 성장해가겠다”라며, “변화하는 복지제도와 다양한 민원 욕구에 부응해 군민의 삶이 더욱 편안한 창녕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군여성회관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창녕군여성회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창녕군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건물 내 안내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안내,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재대피 훈련을 시행한 후에는 창녕소방서 협조로 화재 시의 국민 행동 요령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훈련을 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삶을 위협할 수도 있는 각종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라며, “오늘 실시한 훈련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해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있어 주목된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업해 지난 6일, 창녕군 계성면 우찬축사에서 한우농가 10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과 사양, 질병 관리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시행했다. 올해로 12년째인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진행,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종상 농장주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암소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으로 당면한 애로 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수입 증가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