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동구 관내 곳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대전 동구는 11일 효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농특산물 및 가공품 직거래 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 지역인 충남 금산군 부리면이 함께해, 특산물인 인삼, 표고버섯, 생도라지 등 16종의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인삼튀김, 인삼쉐이크, 인삼파전 등의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효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지난 7월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부리면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동행(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도 함께 펼쳐져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박범인 금산군수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대전 동구동락 축제(2024. 10. 4.부터 10. 6.) ▲금산세계인삼축제(2024. 10. 3.부터 10. 13.)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동구청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피해복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 재난 유형별 위기대응 매뉴얼 도입 및 기성동 특별조례 적극 검토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먼저 지난 7월 10일 폭우로 인해 기성동(용촌동) 주민들이 52일 동안 이재민대피소에서 겪은 불편함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폭염 속에서 고령의 몸으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견뎌내신 어르신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산불과 침수 피해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서구의 재난 예방·대응·복구 시스템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유형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것과 필요 예산을 조속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갑천과 유등천 주변 지역이 상습적인 침수 위험에 놓여 있다며, 환경부, 대전시, 서구청 등 관련 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쓸 것과 위험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방재 시스템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올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는 ‘Study Korea 300K Project’를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제고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전 서구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정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전 서구의 3개 대학에 총 2,45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임을 언급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중요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연재해와 재난을 선제적·과학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자연재해 재난 대비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지난 7월 200년 만의 폭우로 용촌동 정방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고, 둔산권의 일부 지역에서는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공간에 물리적 환경을 실시간으로 구축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자연재해와 재난 관리 분야에서 재난 상황 예측, 위험 평가, 상황 대응, 복구 작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에스맵’을 통해 침수 가능성이 큰 지역을 예측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5대강 유역에 대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여 홍수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안교육기관의 재정 안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대안교육기관! 교육의 미래를 위한 보편적 접근’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신 의원은 과도한 입시 경쟁, 경제적 어려움, 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대안학교를 선택하고 있다며, 이들 기관은 기존 교육 체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부정적 인식, 예를 들어 ‘귀족학교’나 ‘학교 부적응자’를 위한 곳으로 보는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러한 편견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4년 6월 기준으로 대전에는 11개의 대안교육기관이 있으며, 그 중 서구에 4개 기관이 운영되어 743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지만, 대안교육기관은 공적 지원의 사각 지대에 놓인 채 만성적인 재정난으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인 ‘성세재활자립원’과‘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조원휘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한 뒤 이용자들과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원휘 의장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필요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 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조원휘 의장은 12일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의회 차원의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88명, 교(원)감 110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024년 9월 1일자 승진, 전직, 전보로 서부교육가족이 된 교(원)장 및 교(원)감에 대한 소개와 축하로 시작했다. 교(원)장 회의에서는 청렴의식 제고, 대전교육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교(원)감 회의는 2학기 주요업무 및 학생교육활동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 등에 대하여 협의하고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대전 최초의 유·초·중 통합학교가 개교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대전 서부교육은 유·초·중·특수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며, 디지털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9월 11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다/신/나 해양 수련 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16기 학생들의 꿈나래 적응교육 기간 중, 또래 공감 어울림 활동과 관련하여 교우관계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입교식 이후 3주간 적응교육 기간을 운영한다. 소속 학교를 떠나 낯선 위탁교육기관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에 임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꿈나래교육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입교식 이후 첫 주에는 꿈나래 교육비전 안내, 멘토와 멘티의 공감대 형성,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학생들은 해양 수련 활동 안전교육을 받고 생존수영 및 해양 체험활동(카약, 노보트, 패들보드)에 참여했다. 활동을 마친 뒤 한 학생은 “꿈나래교육원에서 해양 활동을 다녀온 것은 처음이라 신선했고, 함께 수영을 하고 보트도 타면서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모든 일에 있어 시작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꿈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2024. 9. 11. 08:00 금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금동초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ㆍ보다ㆍ걷다)이 적힌 포돌이 연필을 나눠주며 등굣길 보행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참여하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허위영상물) 관련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육종명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어린이 안전 확보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주민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10일 유성구 노은동 일원에서 노은1·2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명절 대비 특별방범활동으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김선영 서장, 범죄예방대응과, 노은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순찰은 지족동 상지초등학교에서부터 노은역 광장 일대, 먹자골목까지 왕복 2km가량 진행됐고 현금다액취급업소, 지역 상점가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피싱범죄·청소년사이버도박·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특별방범기간 중 계속된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노은1·2동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중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11일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중부경찰서는 매해 명절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치안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어머니와 자녀들이 거주하는 루시모자원의 특성상 안전한 주거환경이 필수적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