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단체급식 및 급식배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신‧변종 식중독 원인균 출현 및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식문화 급증에 따라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울산시가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준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급식 대량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을 감시‧특정해 특정 균에 대한 맞춤형 홍보와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추진 방법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에서 60개 업소에 대해 조리식품 120건을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균 9종을 검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식중독균 사업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맞춤형‧홍보방안 등도 추진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보건소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절기 방역 소독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방역 취약지역 자료를 분석하고 폐가·공원·정화조 등 지역 내 해충 민원신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앞서 지난 3월 방역 중점관리 대상 지역 42곳을 선정했다. 이어서 각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각 동(洞) 방역단과 협력해 매주 다섯 차례 방역 중점관리 대상 지역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중앙전통시장 포함 중앙동 취약지역, 화요일에는 구역전시장 포함 학성동 취약지역 및 신울산종합시장 포함 반구1·2동 취약지역을 찾아간다. 수요일에는 태화종합시장 포함 태화동 취약지역 및 우정동 취약지역, 목요일에는 서동시장 포함 병영 1·2동 취약지역 및 약사동 취약지역, 금요일에는 복산동, 성안동, 다운동 취약지역을 순회한다. 또한 해충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이틀 안에 현장을 방문해
[경남도민뉴스]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25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 중 건강관리와 치매예방활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뇌가 튼튼! 건강 튼튼!’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을 통한 치매자가진단을 진행하고, 인지강화놀이교재와 치매예방퍼즐 놀이 등을 활용하여 치매예방활동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인지저하가 관찰되는 지역주민의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을 연계하는 등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 중 한 분은“저번에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준 검사에서는 정상이 나왔지만 나이가 많다보니 치매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머리도 쓰고 손도 쓰며 예방활동을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지역 주민의 몸과 마음, 머리가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동삼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26일 진주아지매 카페 사무실에서 진주아지매 카페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여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현재 진주시에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 수는 284개소로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개설 후 11만 9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진주아지매 카페는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지역 내에서 치매 극복 캠페인과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주아지매 카페의 치매극복 활동 상호협력으로 사회전반의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기관, 학교, 도서관, 단체 등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는 갱년기 증상자에게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주민 스스로 능동적으로 갱년기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갱년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산청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오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총 8회로 구성됐다. 내용은 △한방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약선차 체험 △한의약으로 건갱한 갱년기 보내기 교육 △갱년기 증상자를 위한 운동방법 안내 등이다. 대상은 지역 내 40세 이상 갱년기 증상자 2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산청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상담실로 방문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24일부터 12월말까지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수행하는기관의 직원 및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법정감염병(제2급)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결핵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과 검진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용 취약계층이 교육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결핵예방과 전파차단을 위한 교육으로 ▲결핵의 진단 및 치료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의 차이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 결핵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은 연중, 상시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영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결핵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통영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24일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에서 생명존중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관리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룰렛 OX퀴즈를 비롯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1년 중에 자살률이 가능 높은 봄철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에 대해 소개하고 마음이 아플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에서도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단 한명도, 자살이 없도록, 생명을 구하자)의 의미처럼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경남도민뉴스]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4월 24일부터 실시한다. 4월 24일 동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추후 남목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등 동구 관내 노인복지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인식개선, 예방실천 강화 및 치매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들은 어르신은 “평소 듣기 힘들었던 치매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지원, 치매가족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장인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치매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동래구 보건소에서 관내 사업체 ㈜에코비트 부산사업소 직원과 동래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환경공단 내 소화조 바이오가스 정제시설 운영 사업소 ㈜에코비트 직원 7명과 교육 희망자 구민 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구조 및 응급처치 이론 교육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필수 응급처치로 심장정지가 가정과 같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므로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래구 관계자는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접 교육을 원할 시 동래구 보건소에서 교육용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3일 구만면에 위치하는 땡스클레이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프로그램 ‘어깨동무’ 봄 소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자기 공예 체험 및 실내·외 전시 관람 등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기분전환도 하고, 내 손으로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평소 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중증 정신 질환자에게 야외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사회·심리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정신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록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