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지난달 30일부터 올 12월말까지 진행한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종목을 체육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강사를 배치해 국학기공 프로그램 내용으로 새벽 또는 저녁시간 야외에서 주 5일, 총 134회를 운영하는 내용이다. 장소는 황촌 마을활력소 앞마당 및 옥상에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에서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진행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황보정란씨는 “황촌 마을활력소에서 체육회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한 몸을 얻게 됐다”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관리를 위해 경주시체육회의 꾸준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립도서관과 동국대 WISE 캠퍼스가 협업해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 미술 전시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미술과 예술 분야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 현대미술 전공 학생이 참가해 ‘도서관 미술산책’을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준모, 이현석, 성준호 총 3명의 학생 작가들이 3가지 주제로 참여했다. ‘내가 만들어가는 세상’의 주제에는 대중성 있는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 작품을, ‘다복다복’ 주제에는 도서관에 관련된 정물 요소를 시리즈화 한 작품을 전시했다. 또 ‘밤에 빛나는 석양은 아름다울까’ 주제에는 베네치아 시리즈와 팝아트를 추가한 작품 등 총 6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최자숙 경주시립도서관장은 “향후 도서관에 시민들이 원하는 여러 주제와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는 키오스크(kiosk)기계 및 스마트폰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내 취미교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 배움터 기초 역량교육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특강은 경주시 디지털도시담당관실이 기획됐다. 무인음식주문, 기차‧영화표 예매, 민원발급의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배운다. 한편 오는 20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전 오후 각각 교육이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박정우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복지관을 찾아주신 디지털배움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환영행사’가 인기몰이 중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환영행사’는 귀농귀촌인·마을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앞서 13일 현곡면 하구2리를 시작으로, 15일 양남면 석촌리, 6월에는 현곡면, 내남면 용장1리, 7월에는 산내면 외칠1리 등 5곳에서 진행된다. ‘귀농귀촌인 환영행사’는 음식을 나눠먹는 ‘집들이’ 형식으로 열린다. 귀농귀촌인이 10인 이상인 마을이면 ‘귀농귀촌인 환영행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년 1~2월 사이 사업 신청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 ‘귀농귀촌인 환영행사’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과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에 접목하기 위해 ‘2024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공모주제는 시정 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관광 △농‧어촌 △기타 등 4개 분야로 시정 발전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며, 경주시민 또는 경주시 소재 학교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은 경주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작은 상장과 함께 시상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200~300만원 △은상 100~150만원 △동상 50~8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경북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이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해 힘을 모은다. 5개 기관은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유치지원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장재호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등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개최 성공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모객 협력, 입국 외국인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은 물론 국제노선 개설 등에 서로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선이 취항할 경우 APEC 정상회의 기간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 이어 포항경주공항도 국제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이로 인해 공항활용에 있어서 급격한 기상악화나 일정 변경 등의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공항 복잡도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경남도민뉴스] 안동시는 지속가능한 건강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4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은 ‘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를 강조하며, 걷기 좋은 도시를 위한 도시환경 재조성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건강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제안된 여러 시범사업을 구체화하고 부문별 사업의 연계를 위해 해당 부서의 검토를 요구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추진전략은 '신체·정신·자연 회복'으로 부문별 시범사업 제안으로 ‘걸어서 건강한 도시,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도시, 자연과 함께 치유되는 도시’를 키워드로 한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살기 좋은 환경 구축과 시민이 건강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의 실현을 기대해본다.
[경남도민뉴스]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는 지난 5월 14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권기창·김원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학생, 교사,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권기창 이사장과 김원 공동이사장이 선발 분야별로 나눠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우수교사는 권기창 이사장이 직접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해당 장학금과 포상금은 5월 17일 개별 금융계좌로 지급한다. 2008년 출범해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안동시장학회는 그동안 3,751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33억6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장학생 8개 분야 267명과 우수교사 10명을 선발해 장학생에게는 총 3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우수교사 10명에게는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학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전국 당구인들의 예술 스포츠 한마당,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당구연맹, 안동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에서 열리는 3쿠션 단일대회로, 올해 신설된 대회다. 국내 랭킹이 반영되는 전국 규모의 당구대회로 국내 최강의 전문체육선수 및 생활체육선수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본 대회는 전문체육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를 나눠 개인전 및 복식전으로 치러지며 개개인에게 부여된 점수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캐롬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9월 개최된 '2023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동호인 당구대회'가 많은 동호인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힘입어, 올해 개최되는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당구 종목의 인기 상승과 대중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대중 스포츠로서 더욱 확고히
[경남도민뉴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5월 14일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일원 도산대교 건설예정지를 방문했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사업’은 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에 따라 47년간 우회해야 했던 불편 해소 및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4년 양여금제도 폐지와 더불어 2020년 경상북도 도산대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사업타당성 부족(B/C 0.56)으로 중단된 상태다. 안동시는 2024년 2월 환경부 주관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개선 T/F팀을 구성해 경상북도, 안동시, 수자원공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확보 방안, 예비타당성 통과 등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시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균형발전 및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교통권확보를 통해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1976년 안동댐 준공 이후 50여 년간 단절돼 생활하고 있는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댐을 운영·관리하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