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공모사업으로 민간 충전사업자 3개 업체(GS차지비, ㈜이지차저, SK일렉링크(주))를 선정해 시 소유의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125개소 329기를 설치 중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설치되는 충전기 중 296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케이블을 경량화하는 등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형 충전시설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1면 이상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너비 3.3m 이상, 길이 5.0m 이상)과 휠체어 승.하차시 양방향 통행을 위한 스토퍼 너비 확대하여 설치토록 하고, 시범적으로 창원시청 주차장에 1면을 6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가 소유하거나 관리하지 않는 타기관 및 민간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교통약자형으로 개선 또는 설치할 것을 적극 권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524에 있는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도시 본관동 1층 다목적홀 내 전시공간에서 창원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중 참여 희망을 밝힌 9개 기업(물품 20개)의 생활용품과 식품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이 제품들은 QR코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김현수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마산음악관과 시민극장에서 마산항 개항제위원회 주관으로 제125주년 마산항 개항제를 개최한다. 마산항 변천역사사진전, 제125주년 개항 제례, 전통예술의 향연, 개항음악회, 해양 주제 영화 4편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마산항은 1899년(광무 3년) 5월 1일 군산, 성진과 함께 자개조약항으로 개항했지만, 1910년 국권피탈로 일본에 의해 그 해 12월 말 폐쇄됐다가 1949년 6월 29일 정부의 대통령령 제39호로서 마산항이 개항장으로 지정되어 부산항의 보조항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1970년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설치되고 창원종합기계단지가 건설되면서 국제항으로서의 기능이 활발해졌다. 지금은 환태평양과 동남아시아권의 교역항으로 확고한 위상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일제강점기에 만든 항만인 서항지구와 마산구항의 시설이 낡아 신항이 생기면서 항만 기능이 상실되어 마산항 서항부두부터 제1부두, 중앙부두에 이르는 2.3㎞의 구간이 친수공원으로 조성됐다. 해변 산책로와 체육시설, 바닥 분수 등으로 구성된 친수공간은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5월 1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마산향교 일원에 명예도로명 ‘선비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며 상징성을 지닌다. ‘선비길’은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일부 구간(0.6km)에 부여됐으며, 명칭은 오는 2029년 4월 29일까지 사용된다. 이번에 부여한 ‘선비길’에서는 매년 과거시험 재현, 길놀이, 선비복 체험, 국악기 연주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행사가 열린다. 이와 더불어 명예도로명 ‘선비길’은 문화재 및 전통 축제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관련 기업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의 부여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증표”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명예도로명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2일 농업기술센터, 경상국립대학교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결과상담 및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시행 2022.6.1.)을 제정하면서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기본적인 농업인 안전보건 체계 마련을 위한 계획이 수립됐고 2022년부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이 실시됐다. 함안군은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여성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을 받은 후 다양한 유해인자와 관련된 농업인 업무상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활동 및 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2일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과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직면한 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5년 9월에 완공되면 백전면의 9개 마을과 서하면의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업무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병영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 모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 사업은 주민들이 안전한
[경남도민뉴스]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는 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무료 급식 현장을 찾아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배식과 음식을 나르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과 배우자 오영순 여사는 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점심 식사에는 팥찰밥과 함께 반찬으로 해물미역국, 돈육갈비찜, 시금치나물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등이 제공됐다. 식후 디저트는 요구르트.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급식 이용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식당 및 조리실 공간 부족으로 매일 200여 명의 장애인들을 위한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사천시는 올해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당 증축 공사를 시행했고,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가 식당 증축 기념 무료 급식 봉사를 갖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식당 증축 공사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 마을교육공동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어린이 청소년 한마당 “동구야~놀자!”가 지난 4월 27일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옛 부산진역사)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어린이 플리마켓』, 버물리 만들기, 즉석사진 액자 만들기, 한복소품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체험마당』, 컵소떡, 팥빙수 등을 즐길 수 있는『먹거리 마당』으로 운영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행사였다.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지난 4월 30일 행복학습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양산시 평생학습관 등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도서관과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평생학습시설을 탐방하고 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참관하는 등 양산시의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견학으로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 공유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행복학습매니저가 더 큰 역량으로 동구 평생학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 중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참가자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무르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영농체험, 텃밭농사, 귀농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귀농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마을의 숙소 등을 활용하여 숙박, 연수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매월 활동에 따른 월 26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받는다. 참여기간은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거창군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에서 1년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돌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면서 “우리 군에서는 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