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대학 학장인 박동식 시장과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사천농업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선발심사를 걸쳐 특화작물과 42명, 스마트농업과 34명, 치유농업과 35명 등 총 111명이 최종 선발되는 등 10년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농업대학은 입학식 행사에 이어 'AI시대, 농업인문학 인문학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권영민인문학연구소 권영민 강사를 초청해 AI와 농업을 연계한 농업인으로써 가져야 할 기초소양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18회 사천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룡산 용두활공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월 예정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전국 대회를 통한 항공 레포츠 활성화와 해양관광도시 사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 단체부 등 5개 부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비행 실력을 겨뤘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조종사부는 김재헌, 연습조종사부는 김상민, 여성부는 신경미, 실버부는 김시열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부는 평택패러클럽팀이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항공 레포츠의 활성화와 동호인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어 전국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하늘에서 짜릿한 스릴과 한려 해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이 제15회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영남지역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4일~5일 1박 2일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배드민턴, 탁구, 보체 3개 종목에 총 248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 발달장애 선수 5명(박건하, 박예빈, 이동현, 현승국, 김지연)이 탁구 종목에 출전했다. 이들은 성인부 개인단식 금메달과 동메달, 청소년부 개인단식 금메달 2개, 아동부 개인단식 은메달, 개인복식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 발달장애와 지체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사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사천시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지자체 브랜드 ‘우주항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 그리고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구축,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민생경제 회복,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발족, 임시청사 마련, 부지확보, 정주여건 마련, 각종 행정지원 시책 선제 준비, 우주항공 인프라 구축 등 조속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존, 무지개빛 해안도로에 사천해전 전망교 등을 설치한 것은 물론.늑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거북선 최초 승전지 순례길 등 전국 최고의 체류형 해양휴양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1일 사천해양경찰서 관내 운항 중인 도선 중 가장 큰 규모의 풍양호와 해당 선착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선박구명·소방설비기준 준수 및 승객의 구명장비 접근 용이성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선장 등 종사자 대상 도선 운항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출항 전 각종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장수표 사천해경서장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우리 해양경찰에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회씩 짝수연도에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집합검사와 소재장소검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집합검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날짜별로 6월 7일까지 검사가 이뤄지고, 소재장소검사는 신청자에 한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소재장검사는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검사 대상 계량기는 10톤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로 2022년에 정기검사를 받은 계량기이다.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농축수협공판장, 정기화물취급소, 편의점(택배) 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기 모두 해당된다. 검사에 불합격한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까지 사용이 중지되고, 고의적으로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특별한 사유없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11일 오후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연간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계획에 대한 설명, 운영위원회 관련 안건 심의 등 전체 회의, 소통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는 제도이다. 시는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시 누리집, 방문 등을 통해 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김성규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 33분경 고성군 맥전포항 앞 해상에서 A호(2.98톤, 연안통발, 사천선적)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하여 암초에 얹혀 기울어진 선박에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파공이나 침수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간조 때에 맞춰 계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은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조업 후, 고성 동화항으로 입항 중에 암초에 좌초된 것을 B호가 발견하고 사천해경에 신고된 사항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선박 운항 시 해상 지형지물 및 물때를 잘 파악해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 요소로부터 해양사고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9일 거창군 가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남 도내 학교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성범죄 및 예방법 안내, 성폭력 예방 OX 퀴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찾아가는성교육, 체험관성교육, 성교육 상담 및 연계 등을 지원하며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가 사천 9경 중 하나인 청룡사 겹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연다. 겹벚꽃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연을 찾던 상춘객들이 청룡사 겹벚꽃 개화시기에 폭발적으로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번째 돌을 맞이한다.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인 진불암의 옛터로, 40년전 장룡선사 창건 당시, 겹벚꽃을 심어 사찰을 장엄한 것을 인연으로 축제로 이어지게 됐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2주 정도 개화시기가 늦으나, 꽃송이가 크고, 꽃잎이 진한 핑크빛을 띄고 있어 그 풍성함과 화려함이 볼거리이다. 청룡사 겹벚꽃은 지난해 사천시에서 새로 정비한 ‘사천9경’에 선정돼 축제 기간동안 1일 약 2,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청룡사 극락 계단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Photo-Zone)으로 유명하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음악회, 강원석 시인(너에게 꽃이다)의 시화전, 겹벚꽃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같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