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 되어, 2024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9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예비사업 방향 및 사업 소개, 주요사업 공모 안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올해 국비 지원 앵커사업을 포함해 4개 분야 10개의 예비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일방향적으로 사업 소개를 듣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나누며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이 사람과 도시를 살린다는 명제를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 Seafood Expo Glob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이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잠재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통영수산물의 수출 판로를 유럽과 전 세계로 넓히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다. 시는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삼삼물산㈜, ㈜세양물산, 우진물산㈜, 코리오이스,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 ㈜통영푸드스토리 등 13개 업체와 함께 수출개척단을 구성하고 바르셀로나 국제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하여 굴, 바지락, 냉동어류, 수산가공식품 등 유럽인들이 선호할만한 상품들을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84개국, 2,0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의 수산물 바이어들이 방문할 계획에 있어, 청정바다 통영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 뿐 만 아니라 판로개척 여건을 파악하는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통영시장은 유럽 수산물 수입·가공공
[경남도민뉴스] 부산 거주자 류동령씨와 조성준씨는 지난 18일 통영시를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56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및 가구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했다. 통영이 고향인 류동령씨의 기부는 올해로 세 번째로 작년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아동공동생활가정에 가전제품(450만원 상당)을, 7월에는 첫째 자녀의 생일맞이 기부활동으로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의류와 화장품(2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는 감사한 기탁자이다. 조성준씨는 류동령씨의 지인으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고자, 이번 기탁에 함께하게 됐다. 기탁자들은 “그저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속적으로 통영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신 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정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자들은 사전에 각 시설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희망물품 내역을 받고, 이를 반영하여 아동양육시설인 통영육아원에 식탁의자 60개와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벽걸이
[경남도민뉴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8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통영시 11개 장애인단체의 공동주최로 장애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 복지 증진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 한국농아인협회 정창열 통영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인 인권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 센터 접수처를 운영하고 카페트럭을 이용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장애인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애써 준 수상자들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장애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취업에서 차별을 받지 않는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권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함께 뛰는 미래, 도약하는 통영’ 구현을 위해 ‘제5기 통영시 시정모니터’ 154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정모니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운영을 개선하여 더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기 위한 제도로써, 2015년에 제1기 시정모니터가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제5기 시정모니터의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내빈 인사말씀에 이어 시정모니터의 개념과 역할, 우수 사례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강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모니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선8기는 지난 2022년 출범 이래, 행정서비스의 만족과 친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필요로 한다”며 “통영 미래 발전을 위해 행정과 함께 뛰며,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창구로서 역할 하는 시정모니터가 되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시정모니터의 노고를 부탁했다. 제5기 통영시 시정모니터는 2024. 2. 1.부터 2026.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봄 철 관광성수기를 대비하여 관광객이 야간에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강구안, 디피랑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합동 점검에는 지난해 6월 구성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회원, 통영시 자율방범연합회, 관광혁신과 직원 등 총60여명이 함께 진행했으며, 참석자 소개와 시장님 격려말씀 후 강구안을 중심으로 두 코스로 나누어 관광지 일대를 점검했다.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통영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대원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 강구안 주변 관광지를 야간에 상시 순찰하여 각종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안전신고 활동을 수행하는 등 안전한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광은 통영시를 이끌어 갈 주력산업이고 안전이 최우선이다. 밤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야간관광 안전지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18일부터 다양한 공연예술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내 무대기술 전문 인력 발굴 육성을 위한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의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 교육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현장 실습 중심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예술 기초이론 및 무대조명 디자인, 무대음향 디자인 등에 대해 5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총 9일간 세미나실과 아트홀 통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수료생이 직접 무대를 연출하여 공연을 올리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는 무대와 공연장 운영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전문스태프 협동조합 all’의 무대기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강사진은 다년간 진행했던 춘천문화재단의 아카데미 '막' 교육 경력 바탕으로 무대기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교육으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무대조명과 무대음향 2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각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18일 창골마을 노후 골목길(중앙동 233-1) 일대를 동백꽃길 벽화조성, 바닥 재포장, 배수로 덮개 및 안전난간 교체, CCTV 및 고보조명 설치를 통해 창골 아트로드로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인 창골 아트로드 조성사업은 창골마을의 노후 골목길 일대를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동백꽃길 벽화조성은 지역주민들과 청년작가가 참여하여 지역민들의 만족감을 높였고‘동백꽃 피는 창골마을’을 테마로 하여 벽화를 조성했으며,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을 재포장하고 노후 된 안전난간 및 배수로 덮개를 교체했으며, CCTV 및 고보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으로 조성했다. 지역주민들은 골목길이 안전하고 화사하게 바뀌어서 걸을 때 마다 기분이 좋고 창골마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통영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창골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금연치료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플러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관내 금연치료 의료기관인 새통영병원, 통영서울병원, 북신내과, 최내과, DO두신경과, 현대의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보건소 금연클리닉, 의료기관 금연치료) 간 상호 협력 및 적극 연계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제고시키는 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연 실패자 및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 등을 상호 연계하여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 및 행동 강화물품 등을 제공하고 병·의원에서는 금연치료 약 처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작년 기준 통영시 현재흡연율은 23.4%로 경남 및 전국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므로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고 나아가 흡연율 감소를 통해 시민건강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시청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민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통영행복펀드’나눔사업 중 고독사 위험가구와 지역 주민이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방문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나아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는‘복지일촌맺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참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고독사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통영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에 이어 진행됐으며, 강의에 나선 부산중부경찰서 권종호 경감은 두 시간 동안 ‘장수가 축복이 되는 통영’이라는 주제로 고독사의 개념과 실제 사례 설명 등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교육을 받은 읍면동협의체위원회분과 박종헌 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고독사(死) 에 대해 몰랐던 현실적인 여러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번 더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