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지난 22일 경남 거창군과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후난성 닝샹시 황타오 시장 등 대표단 9명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합의서 체결과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공공 의료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닝샹시에서는 거창군 방문 의사를 전했고, 올해 군의 정식 초청에 의해 이번 교류행사가 성사됐다. 닝샹시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합의서 체결식, 산업·문화·관광지 시찰 등의 순으로 1일차 방문 일정이 진행됐다. 먼저, 구인모 거창군수와 황타오 닝샹시장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양 도시 간 미디어를 통한 상호 홍보, 문화예술 교류, 의료자원과 의료인력 교류, 농산물 수출 협력, 상호 투자 적극 유치환경 조성, 공무원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먼 거리에도 끈끈한 우호관계에 있는 황타오 닝샹시장과 대표단의 거창군을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그간의 공무원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 농산물 수출입 협력,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2일 전명옥 사단법인 거창뚝딱이봉사단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상면 공유냉장고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명옥 대표는 “공유냉장고를 찾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의 활성화와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명옥 대표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명옥 대표는 사단법인 거창뚝딱이봉사단과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4월 19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를 맞이해 동산마을 공유텃밭에서 ‘제2회 거창에서 줍고 먹깅’을 개최했다. ‘거창에서 줍고 먹깅’은 관내 지역과 마을의 소개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월 30일 북상 서출 동류길을 시작으로 이번 2회차는 동산마을에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관내 주민들과 쓰레기를 줍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동산마을 신동은 이장의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휴경지 주변의 비닐과 폐타이어 등을 치웠고, 손을 보태기 위해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원 10여 명이 마을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동산마을에는 22가구 42명의 주민들이 거주 중이며, 2019년 가축사육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며 폐축사단지가 형성됐다. 이후 마을 주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어 활기찬 마을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박현석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장은 “편견과 소외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새로워질 동산마을이 기대된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김제열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 거창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21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축제 봉축점등식을 거창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림사 선용 대종사와 각 사찰 주지스님,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박주언 도의원과 군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연등탑 점등을 거행했다. 봉축점등식은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리는 ‘거창 연등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 연등축제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주제로 5월 19일까지 소원등 달기, 연등 행렬, 사찰별 문화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해인사 소리길합창단 공연, 발원문, 아림사 선용 대종사의 법문, 연등탑 점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 내빈과 불자들이 연등을 들고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출발하여 거창 4개 로터리를 도는 연등행렬로 마무리 됐다. 거창불교사암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거창포교당 해각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밝힌 5천여 개의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두의 마음을 밝혀 상생의 가치가 우선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
[경남도민뉴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신규 선정된 후 5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만 39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손영식 본부장은 “선임대-후매도 사업을 통해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이 쉽게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상담센터 문의(1577-77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인수 교육장, 군의원, 전영태 거창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대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현재 12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가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등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 제안(아림1004운동 운영위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행정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주도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온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공유냉장고가 개소하기까지는 각계각층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다. 사업에 대한 소식을 들은 거창청년회의소가 협조해 아림1004운동 연계사업으로 공유냉장고 외부틀(장)이 설치됐으며 경도인쇄사(대표 손권모)에서 쇼케이스 냉장고와 미니 냉동고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 했다. 아울러 거창 푸드뱅크(대표 임규순), ㈜상일(대표 이창우),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조합장 문진섭),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자매도시 화순군의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현장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와 혜택에 대해 안내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품과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군은 화순군이 자매도시인 거창군에 홍보부스를 특별히 마련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추가 선물 제공 특별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거창군 홍보부스에서 거창군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창사과 젤리 배부로 큰 호응을 얻어 거창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관광지, 특산품 등을 제대로 알렸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종철 부군수 등 화순군 관계자들도 방문해 격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매도시인 화순군 대표 축제에서 이루어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자매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다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거창군과 화순군이 서로에게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24일 19시부터 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중고와 학교 밖 학생 30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을배움터 사업은 거창 관내 지역 주민 중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닦은 재주를 가진 마을강사가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방과 후 또는 주말에 다양한 교육이나 현장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군은 올해 초 마을배움터 개설 희망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공예, 원예, 드론, 파크골프, 스마트팜 등 17개의 다양한 마을배움터를 선정했다. 마을배움터 수업을 수강하길 원하는 학생은 거창미래교육지구 누리집에서 배움터 별 수강 기간, 참여 인원, 수업 장소,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우리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인 마을강사가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질 높은 학교 밖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타 추가 문의 사항은 거창군 인구교육과 교육진흥담당 또는 거창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0일 석강초등학교 제40회 총동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세원 석강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의 대회사와 김한채 사무국장의 모교 연혁과 경과보고로 축제의 분위기를 열었다. 150여 명의 동문회원들은 학교의 역사와 학창 시절 추억을 돌아보고, 안부 인사를 나누며 선·후배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원 석강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동문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선·후배가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되는 총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석강초등학교 총동문회를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동문들에게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가조면을 위해 격려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군 안전총괄과와 함께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자동확산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을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분말 소화 약재를 분사하는 장치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정 농도 이상의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돕는 장치다. 설치 신청은 6월 말까지 거창군 내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거주자 본인 또는 가족, 지인이 소방서(현장대응단)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서는 소득 기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시는 군민께서는 기간 내에 꼭 신청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군민의 화재 예방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거창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