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식목일인 5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봄꽃이 만개해 봄의 향취를 더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랜드마크인 무릉교를 중심으로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색 벚꽃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무릉교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산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신등면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장협의회, 신등파출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영농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산불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욱진 신등면장은 “산불예방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다”며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 및 지역공동체 중심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 소통 공간과 함께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완화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홈데코 마크라메’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자기 페인팅, 비누공예, 쿠키 클레이, 원예활동, 트니트니 신체활동, 떡 만들기 수업 등이 진행된다. 산청군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 및 부모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프로그램 정보는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밴드, 지역사회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상반기 산청인라인스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교육에 들어간 인라인스쿨은 9부터 13세 청소년(10명)을 대상으로 산청읍 조산공원 내 트랙에서 6월까지 11회 운영한다. 수업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초급은 보호장비 착용법 및 안전수칙, 평행밀기와 힐브레이크 이용법, 리커버리 주행 등이 이뤄진다. 중급은 안전수칙과 함께 크로스오버와 쇼트주행법, 장거리 주행법 등을 배운다. 한 청소년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싶어 봄이 빨리 오길 기다렸다”며 “타 지역에 나가야만 배울 수 있었던 인라인스케이트를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산청군 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푸드뱅크는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순한쌀빵이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이어지는 후원에서는 우리 쌀, 보리 등을 사용해 당일 생산한 빵을 산청군 푸드뱅크에 기탁해 지역아동센터와 산청군 드림스타트에 전달하고 있다. 황국진 대표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올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까지 후원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노준석 산청군 푸드뱅크 대표는 “정기적으로 빵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 푸드뱅크는 지난해 4536건, 3억 38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배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부터 4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진 홍보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 노인회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 검진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치료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개인위생 관리법 교육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산청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다”며 “결핵검사를 해마다 실시해 결핵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침을 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몸을 돌린 후 소매로 가리고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고향사랑기부금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지점 모든 임직원들이 동참한 이번 기부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해마다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황철완 지점장은“산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삶을 돌볼 수 있는 좋은 제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고향사랑기부로 산청 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LH 경남지역본부와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권자 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기초주거급여 수급권자 중 자가 주택을 소유한 가구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사업은 전담기관인 LH 경남본부가 사업 전반을 위탁해 연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올해 사업대상 43가구에 3억 5천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노후도(경/중/대보수) 평가에 따른 주택수선으로 ▲경보수, 가구당 457만원 ▲중보수, 가구당 849만원 ▲대보수, 가구당 1,241만원의 대상 가구별 맞춤형 수선비용을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전문적인 주택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봄철 영농활동과 건조한 날씨 등 늘어난 산불 위험성에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미영 산청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산청군 관련부서 및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산림조합,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KT산청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불방지 대책보고와 함께 읍면 사례발표, 유관기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의견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산청군은 각 부서와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로 산불 없는 산청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은 산불 특별대책 일환으로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도 단위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미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산불 없는 산청군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다수의 산불은 안일한 부주의로 일어나는 만큼 주민들의 경각심과 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이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또는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생에게는 1인 1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게는 1인 50만원이 지급된다. 또 대학 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에 1인 265만원, 재학생은 1인 2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신청자가 많을 땐 예산범위 안에서 균등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나 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24년째 지역인재육성과 우수학생유입 및 어려운 서민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