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고성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가 계기가 되어,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의 표어인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고성군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주요 상징물 등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산불재난 시 인명 및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4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박성준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고성군산림조합, 군청 주요 관련 부서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하고 관계기관·부서별 산불 관련 주요 역할 및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군은 △관행적인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과태료 처분 △실화자 사법 처리 조치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월 산불 발생 비율이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2024년 대한미용사회 고성군지부 정기총회 및 공중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중위생 분야 공중위생 수준 향상으로 공중위생 및 군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고성군 미용사지회 회원 2명에게 고성군수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중위생교육이 함께 실시되고, 공중위생교육은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소양 교육, 공중위생 영업장 시설·설비 기준을 비롯해, 올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공중위생 수준 서비스 평가의 평가항목인 시설환경·고객 안정성·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향상 및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 가치 확산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지난 17일 원예교육복지사 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 주민의 전문기술 습득,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등을 통해 잠재 역량을 개발하고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원예치료 역사와 정의 △원예치료의 운영과 효과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이론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교육내용으로 총 6회기 진행됐다. 그 결과, 자격시험에 응시한 20명 전원이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한 교육생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자격증을 활용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이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져 재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17일 ‘2024년 1차 운영위원회 회의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는 고성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이용자 대표, 봉사회 및 후원자 대표, 공무원 등 9인으로 구성되어, 복지관 시설 운영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위원들은 회의기구 활동과 복지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군 복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4년 시설 운영 및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례관리 대상자 2명에 대한 지정 후원 연계를 논의했다. 그리고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최외숙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으로서 복지관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7일 나폴리스튜디어 헤어&속눈썹(대표 김지민)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5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김지민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청년 대표님께 감사하며,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사람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의료비 등 고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업체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고성군 노인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노인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 교육에 나섰다.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은 관내 읍면별 마을 이장단과 사회단체 회원들을 생명 지킴이로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전문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해 그들의 생명을 지키고자 한다. 군은 지난 11일 상리면 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각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장단의 협조를 통해 생명사랑로고송을 각 마을에 송출해 마을 주민들이 정신건강 상담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5년간 노인 연령층 자살 사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 증가, 정신과적 문제는 지역이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성군이 노년기 자살 사망이 높다는 사실이 유감스럽다”라며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힘들 때 언제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 17일 결혼이민여성들과 멘토를 맡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외숙)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멘토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여성들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14개 단체의 회장들이 멘토를 맡아 결혼이민여성들과 1:1로 결연하여 한국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문화, 자녀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는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김석한 고성군의회 운영위원장, 김원순 고성군의회 의원, 허옥희 고성군의회 의원, 여창호 행정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결연식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결연식은 △신규 멘티·멘토 소개 △멘티‧멘토 이름 압화 만들기 △멘티‧멘토 관계 맺기 △소통과 친교 놀이 △ 멘토(결연 어머니)들이 마련한 점심 순으로 진행됐다. 최외숙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에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멘토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웃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개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여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계획하고 있다. ◆ 풍성한 축하공연과 지역민 화합의 장 열려 축제가 시작하는 4월 26일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여 당항포대첩 그 승리의 향연과 주민화합의 장을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화면 농악단의 우렁찬 터벌림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무예단 삼족오의 호국전통무예 공연 △세로토닌예술단의 대북공연 △재능시낭송회가 준비한 故 김춘랑 시인의 ‘충무공 찬가’ 헌시 낭독 △중창단 벨리시모의 성악 앙상블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기념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으로 유명한 박현빈 가수와 현역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지현 가수의 축하무대를 마지막으로 당항포 승전의 기쁨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3.8억 원을 조기 확보해 올해 연말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고성군 유스호스텔 당초예산 26.4억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추가로 73.8억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아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3월에 착공해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 여론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2년 가까이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자재비, 인건비 등 물가가 크게 상승되었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품격 있고 차별화된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해 추가 사업비 확보가 절실했다. 이에 군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물가 상승분을 비롯한 유스호스텔 내부 설계 변경을 위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