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류면 청년회는 지난 14일 거류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년회 회원 15여 명이 모여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회원들은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장소인 거류체육공원 일원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풀을 벰으로써 깨끗한 환경에서 면민들이 화합하는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원 회장은 “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체육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류면 청년회는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청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고성군 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어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과서 위주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먼저 고성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많은 모니터를 통해 지역 곳곳을 살펴보며 통합관제실의 필요성과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산공원으로 이동해 두 개의 조로 나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게임 형식으로 바꿔 복습하며 함께 화합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교육실 내에서 수업만 듣다 밖으로 나오니 기분이 좋다. 고성군에 통합관제센터라는 시설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됐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에 살면서 남산에 올라온 적이 없는데 친구들과 함께 점심도 먹고 남산을 구경하니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라며 가족에 대한
[경남도민뉴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회화면 신천마을은 12일 오후2시 마을복지회관에서 인생백세시대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조호철 회화면장, 황영숙 찾아가는 복지담당, 최현영 찾아가는복지 주무관, 김미옥 백세시대 청춘교실지도강사, 도은갑 노인회장, 도문현 새마을지도자, 김정숙 부녀회장, 도지헌 개발위원장, 주민, 노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백세시대 청춘교실 개강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신천마을은 니도 좋GO! 내도 좋GO!!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웃음, 손유희 및 체조 등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예방 및 인지증진과 신체기능 활성화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백세시대 청춘교실은 ▲마음열기 ▲보드게임 ▲스마트폰활용과 보드게임 ▲웃음치료 보드게임 ▲안전교육 보드게임 ▲얼굴맞추기 보드게임 ▲전래놀이 보드게임 ▲스마트폰 활용 공예수업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김미옥 지도강사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주간 진행된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시대를 맞아 신천마을 어
[경남도민뉴스] 영현면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철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영현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및 산림 연접지 내 각종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의 산불 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에 관한 홍보 책자 배부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깨끗하고 푸른 영현면 조성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기회가 됐다. 박태수 영현면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깨끗하고 푸른 영현면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산불 대부분은 개인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서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우리가 누리는 깨끗하고 푸른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에 대한 마을주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 기능 활성화와 군민 중심 복지관 운영을 위해 ‘이용자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복지관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점검 대상 시설과 프로그램 일정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원은 “좋은 시설을 갖춘 복지관이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점에 감사하다”라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좀 더 세밀하고 꼼꼼하게 복지관 시설과 사업에 대해 들여다보고 복지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향후 모니터링단은 △시설모니터링 활동으로 본관 및 분관의 직원 서비스 만족도 및 시설관리 등 △사례관리기능의 ‘취약계층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기능의 ‘임대아파트 주거 안정 행복톡톡’, ‘독거노인 자립 및 관계 증진’, ‘주민 강좌’ △주민 조직화 기능의 ‘상상 놀이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등에 대한 점검을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실시하게 된다. 단원들은 사업 전반의 구성, 진행, 시설 및 장소(안전, 쾌적함, 적절성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15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인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양말목 방석 만들기’는 양말목을 구멍에 끼우고 계속 이어 나가는 활동으로, 손가락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날 참가자 모두 수업에 높은 참여도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이날 참여한 김○남 어르신은 “오늘 양말목 방석 만들기를 하면서 양말목 개수를 기억하고 세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다 보니 정신이 없었지만, 완성품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계속 손을 움직이고 방석 만들기에 집중하니 두뇌 운동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건강증진실은 △건강 점검 및 두뇌 훈련 △정서 지원 프로그램 △인바디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10:00 부터 16:00)하고 있으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맞춤형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8일 고성군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이 군민과 함께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재난종합상황실 및 관제센터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은 △영상 열람·제공 절차 △지리 정보시스템(GIS)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등 관제센터의 최신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놀라워했다. 참여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안전한 고성이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도 함께 더욱 안전한 고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여러 기관에서 관리되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관제센터 한 곳으로 통합 연계하고, 관제요원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대응하고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군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견학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2일 소가야 중학교 1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 존중 자살 예방(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사망원인 1순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나타났으며, 청소년 자살 및 우울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 및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워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 보건소는 중・고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고, 더 나아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임무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7개 협업부서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가 참석해 여름철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작년 전국적으로 ‘역대 1위’를 갱신한 호우가 관측되었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지속됨에 따라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지역별로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고성군은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중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예·경보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8일 송학고분군지구 도시 재생 예비사업으로 운영 중인 카페 ‘무학 정거장(송학리 416-67번지)’ 인근에서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날 송학고분군지구 주민들은 카페 무학 정거장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카페 평상(덱)과 울타리 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에 동참했다. 특히,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송학동고분군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 평상 및 울타리 공간에 대해서는 이번에 시행한 오일스텐 도색작업 후에도 노후화 방지를 위해 꾸준히 정비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 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무학 정거장이 주민들의 힘으로 잘 운영되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아울러 함께 모여 이 주변을 재정비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학고분군지구 도시 재생 예비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무학마을 마을기업 조직육성 △무학마을 콘텐츠 발굴 △무학마을 플랫폼 조성 등의 세부 사업을 진행했다. 카페 ‘무학 정거장’은 무학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