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운흥사(주지 월암스님)는 지난 8일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 지역 스님,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도의원, 정영환 군의원 등 300여 명의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제294회 영산대제’를 봉행했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임진왜란 때 국난 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 의병, 관군 그리고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조선 숙종 때부터 국가적 관심 속에 300여 년 봉행되어 온 제례이자 숭고한 문화행사로 지금까지 그 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294회째 봉행되는 이번 영산대재는 △법요식 개회 △명종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묵념 △헌다 △봉행사 △격려사 및 축사 △청법가 △영상 법어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요식 후에는 초청 가수 윤철, 손빈아, 한아름, 송우주가 출연하여 신도와 지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인 산사음악회 공연을 펼쳤다. 운흥사 주지 월암스님은 “오늘 봉행되는 이 영산대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빌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법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난 3월 운흥사 보물 제1317호 괘불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8일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2024년 4번째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의 현안 사항인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을 통한 재산권 보호 △2024년 패류독소 피해 예방대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4년 귀농귀촌 주말농장 운영 △2024년 난임부부 힐링캠프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고성 공룡 지질공원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 △어촌뉴딜 300사업(입암․제전항)에 대한 현황 보고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부서 간 사업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위해 방문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인근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가 위치한 하이면은 현재 면 청사 주변 주차·문화공간 부족으로 청사 이전건립과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진행 중이다. 이에 이 군수는 해당 조성 사업지 일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하일면 수양지구 배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6일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15명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제빵실에서 ‘텃밭 케이크 만들기 체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놀러 온(ON) 토요일’은 매월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4월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텃밭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친환경적 가치관을 향상하고 식물성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조별 활동으로 케이크를 꾸미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협력심을 증진하는 시간이 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은 지난 6일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온’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속 자치 기구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속 기구의 역할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참여 활동 의식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 참여기구의 의미를 알아보고, 지난 3년간 제안된 고성군의 청소년 정책을 공유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타 지자체 활동 사례를 알아보며 고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이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구한별(고성고 1) 의장은 “지난 3년간 고성군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1년간 활동할 참여기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하이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지난 2일과 3일 ‘노래교실’과 ‘풍물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작한 노래교실, 3일 시작한 풍물 교실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강사의 호흡에 맞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강의에 참여하여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학수 회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주민자치회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기동 하이면장은 “주민 복지 향상과 활발한 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주민자치회가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고성군희망복지지원단,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좋은이웃들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지 소외계층 발굴 필요성에 상호 공감하고 복지 대상자를 위한 적절한 서비스 연계 및 다양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은 기존 공적 지원체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 및 상담(욕구 조사)하고, 공적 체계에 연계 및 의뢰하여 심사를 통해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자원 연계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점검한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긴급 지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김종환 회장은 “협의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협약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4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3회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이해와 공감으로 시작되는 우리 여성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여성이 변해야 지구의 온도를 낮춘다, 마약이 우리에게 끼치는 악영향은 어떤게 있을까?, 부모의 생각 전환과 대화로 시작하는 공감 등을 주제로 매주 다양한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숨은 여성 인재를 발굴하여 고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여성 지도자 양성 및 시대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도력을 함양한 미래지향적 여성 지도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듣고 싶은 분은 당일 수강이 가능하므로 오셔서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에 우리 군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뚜기SF(주)와 함께 ‘나눔 돼지 저금통 모금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4일 오뚜기SF(주)를 방문하여 돼지저금통 50개를 전달했다. 나눔 돼지 저금통을 분양받은 임직원은 오는 12월까지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채워 협의체로 기부하게 된다. 마련된 기부금은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필요 물품이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맹성주 대표는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며 봉사활동과 복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에 ’나눔 돼지 저금통 모금사업‘ 참여로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자투리 돈을 모아 돼지 저금통을 두둑이 살찌워 연말에 기부하도록 하겠다”라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렇게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활동에 동참해 준 오뚜기SF(주) 맹성주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협의체도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군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가공상품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고성군 농식품의 경쟁력확보와 판매증진을 위해 ‘2024년도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5일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디자인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체 포장 디자인이 없거나 기존 디자인의 포장 개선이 필요한 농업경영체 9명을 선정하여 실시됐다. 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브랜드 및 마케팅 이론교육과 더불어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농가마다 자체적인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농가별 콘셉트을 정해 그 가치를 부각하고, 그에 걸맞는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상표출원까지 직접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농가별로 직접 디자인한 명함, 포장 스티커, 상품을 직접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막연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브랜드 디자인을 내 생각과 철학을 담아 직접 개발해 봄으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민간)’에 총 2건이 선정(총 사업비 13억 6,000만 원)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 사업(3억 6,000만 원)’은 어류양식과 수경재배를 연계한 친환경 양식이다. 이는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생긴 배설물이 섞인 물은 채소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게 하여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해 채소재배 수입은 덤으로 생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친환경 농법이다. 아울러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공동 생산시설 지원사업(10억 원)’은 알굴에서 개체굴로 변화하는 소비패턴과 기존 굴 양식과 비교해 부표 사용이 적어 바다 오염을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 내 개체굴을 양식하는 5어가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개체굴 생산에 필요한 공동작업대 등 공동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개체굴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