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이 지난 26일 삼산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5명은 따뜻한 손길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또한, 집안 곳곳에 적재돼 있거나 흩어져 있는 생필품과 의류를 처분하고 냉장고 속 음식물을 비우는 등 정돈된 생활공간을 확보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강권옥 봉사자는 “정리 정돈이 어려워 생활환경이 취약한 어르신에게 정리수납 봉사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정리수납 봉사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온기를 나누는, 지속적인 정리수납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 가구의 일상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2018년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재능봉사자로 구성되어,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정리수납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온기를 나누는 정리수납 활동을 펼칠 예정이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과 함께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희망복지지원단을 대상으로 ‘고성군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군의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의 초석을 마련했다. 김종환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보센터에서는 지역통합사례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욕구 및 문제를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에,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어려움과 자원 부족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자 네트워크 사업이 첫발을 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성군 사례관리 네트워크가 자리를 잡아 실무자들의 업무와 대상자들을 위한 지원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윤정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례관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관들이 함께 모인 것부터 큰 힘이 된다. 주최를 하는 두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한 달간 6개 실무분과 회의를 통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자체평가에서는 고성군 사회보장사업의 4대 전략체계 23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4대 전략체계 16개 사업의 계획 대비 결과에 대한 점검과 각 사업에 대한 위원 의견을 첨삭했으며, 본 시행 결과는 오는 4월 초 대표협의체에 상정되어 최종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게 된다. 자체평가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결과에 대한 점검내용이 행정과 수행기관에 잘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고 군민에게 유용한 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점검, 결과 환류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더욱 두터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은 ‘태아
[경남도민뉴스] 고성하이청소년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취미 교실 ‘새싹 키우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싹 키우기’는 봄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어 길러보며 채소와 친해지는 식습관을 기르고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정아인(하이초6)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나만의 화분에 씨앗을 심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재미있는 체험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고성하이청소년센터가 관내 청소년둘에게 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상상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하이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4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유익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28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간 재활 프로그램 등록 대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식욕억제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한 위험성 및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내용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각보다 약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약류의 종류와 사용의 경우 문제와 피해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마약의 위험성을 실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이상근 고성군수의 농가와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소통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이 군수는 마암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연신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생산 과정과 최종 악취 저감 장치인 탈취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그리고 안개 분무 시설 가동 및 탈취탑 세정수 교환 주기를 단축할 것을 당부하며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을 고민했다. 군과 자원화센터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액비저장조 가동 컨설팅, 탈취제 사용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운영과 악취 저감 시설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쾌적한 고성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총동원할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여 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건립된 경축
[경남도민뉴스] 동해면 자원봉사회가 지난 27일 관내 경로당 1곳을 방문해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의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해면의 자원봉사회를 주축으로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와 협심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오화선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하며, 마사지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활력을 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며 “온기 나눔으로 더 따뜻한 동해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열 동해면장은 “스스로 나서서 지역의 일을 위해 애쓰시는 자원 봉사회 및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따뜻한 배려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들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는 오는 29일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2024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빈영호 당항포대첩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당항포대첩축제 위원 및 고성군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당항포대첩축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는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시연 행사와 체험 및 공연행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당항포대첩과 관련한 사생 및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대첩축제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1998년부터 시작된 당항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중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섬멸하고 승전고를 울린 당항포대첩의 영광을 위하고, 풍전등화 속 조국을 굳건히 지켜낸 이 충무공과 조선 수군의 숭고한 애국 애민 정신과 투혼을 기리고자 그 치열했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120자원봉사대는 지난 27일 하이면 사곡마을에서 36명의 회원이 각종 시설 수리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온기 나눔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120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가 합동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하이면 사곡마을 및 두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전기설비 정비 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했다. 사곡마을 주민들은 “곧 바빠질 농번기에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해줘 농사를 짓는 데 큰 도움이 됐고, 각 가정 전등 교체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미용 봉사를 해주셔서 마을 전체가 환해진 기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0자원봉사대 조돈규 회장은 “관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모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따뜻한 온기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2분기에도 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7일 고성군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전 부서 및 읍면 구매·계약 담당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해'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여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가 설립하여 위탁 운영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전담 기관인 경상남도 장애인 판매시설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제도 및 구매 방법을 안내하고, 우선구매 제도의 필요성과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여창호 행정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여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