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 돌봄서비스는 질병과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세부터 64세 사이의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는 않아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특화 서비스인 병원 동행 서비스 ▲특화 서비스인 심리지원 서비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창녕군 소재 기관은 오는 29일까지 창녕군청 행복나눔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공기관 등록 후 일상 돌봄서비스 이용자 모집은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1일, 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여성 연합회장직을 새롭게 맡게 된 김순식 회장과 신수자 회장은 취임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 화환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순식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달된 백미가 소외된 어르신들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수자 회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선물로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부해주신 백미는 따뜻한 마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0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정화 활동과 물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수도과와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 화왕산 자하곡 약수터와 창녕읍 공공하수처리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창녕군 수도과 이문혁 과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는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21일,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성 군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창녕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창녕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740억 원 ▲남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0억 원 ▲마산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483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10억 원 ▲대합 파크골프장 조성 78억 원 ▲숲 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30억 원 ▲고암 우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6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투자유치단에서는 지역 경기 회복과 인구증가를 위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지방재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20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는 3월, 상설대회는 9월에 개최된다. 창녕군과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 160여 두의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백두, 한강 등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0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창녕생태곤충원의 찾아가는 전시체험관도 운영된다. 우리 우유 시식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금송아지와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는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9회 부곡온천축제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등 전문가와 함께 보건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위생기사와 안전관리자가 공동으로 근로자들이 작업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에 보건관리 업무를 위탁해 체계적인 산업보건 활동을 하고 있다.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근로자 건강상담과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강상담은 ▲배치 전 특수건강진단 결과 관리 ▲작업 시 직업성 질환 예방 등에 대해 근로자와 상담을 진행했고, 순회 점검에서는 ▲작업장 유해 물질 관리실태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지도 등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 대비 근로자 사고 발생률 반감을 목표로 체계적인 보건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0일, 군민의 건강실태에 대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는 자료이다. 창녕군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도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흡연,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145개 조사 문항(세대 유형,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등)을 1:1 면접 설문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국 대비 20개 항목의 대표 지표가 향상됐다. ▲‘현재 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2.6%로 경남 9.6%, 전국 9.7% 지표보다 현저히 낮았다. ▲‘걷기실천율’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68.1%로 경남 43.3%, 전국 47.9%보다 높아 경남 1위로 나타났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금연, 절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역축제장에서 창녕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축제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포따오기 장터는 창녕군민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가공품, 공예품, 체험 등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장터이다. 군은 남지시장 협업 공유공간과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축제장, 관광지 등에서 매달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마늘과 양파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 공예품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우포따오기장터를 준비해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복안이다. 특히 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마늘과 양파를 활용한 창녕마늘빵, 양파빵을 개발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따오기장터에서는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따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기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민관 협력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다음 달 13일, 개최 예정인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운영에 대한 사항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화분 만들기 체험과 손 마사지·네일아트, 일일찻집 운영 등 행사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윤 위원장은 “이동복지관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백태진 면장은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이동복지관이 성황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상담실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내부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면 맞춤형복지팀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주로 경제적인 문제와 건강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여 명의 사례관리대상자 신규 선정과 서비스 제공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경제적 안정을 위한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정서적 지원 등 가구구성원 각각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회근 면장은 “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구를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라며, “위기가구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