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A (부산지구)서면클럽에서 (사)움트리나눔센터,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급식 봉사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움트리나눔센터는 사회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복 국제라이온스협회 서면클럽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무료급식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달한 성금은 어르신들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애 대표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한 끼를 걱정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봉사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서면클럽 회원분들과 늘 한결같이 결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움트리나눔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가 한중일 문화교류를 본격화한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한중일 협력사무국 즈시슈우지 사무차장, 김무성 사단법인 가락종친회 중앙회장, 메가이벤트 홍보대사 이만기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등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은 김해시와 함께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은 올 초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로 참석이 어려워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가 개막식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최선희 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개회사, 류 의장의 기념사, 중국과 일본 대표의 축사, 한중일 각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다롄시는 중국
[경남도민뉴스] 대한민국 우주수도 사천시에 2025년 3월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가 개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은 지난 22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를 2025년 3월 개교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캠퍼스 설립이 지역사회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박민원 총장은 임시 캠퍼스와 본 캠퍼스 설립을 위한 현장 회의 및 점검을 실시한 후 산업단지형 임시 캠퍼스로 개교하겠다는 초기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용현면 통양리 58-6번지 일원에 본 캠퍼스 설립한다는 청사진 제시와 함께 이를 토대로 인가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박 총장은 사천연구소와 평생교육원의 설립을 제안하고, 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우주항공 캠퍼스가 항공우주 산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
[경남도민뉴스]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2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이도 즐겁고 부모도 행복한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장의 '놀고 웃으며 소통하라'는 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염은희 소장은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엄마 해방일지' 등의 작가이자 회복과 성장 대표이다. 이날 염은희 소장은 건강한 가정 안에서 자녀와 연결되는 방법 및 친절하지만 일관된 훈육을 통해 자녀가 밝고 건강하며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미정 회장은 “긍정 훈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보육 지원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23일, 24일 2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103개소의 노인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시설 입소·이용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대상자들은 경남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로부터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각종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한편, 노인복지시설 등의 설치 운영자와 종사자는 연 1회 의무적으로 노인학대예방(1시간), 노인인권(4시간) 등으로 구성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박동식 시장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써 달라”며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에서 후원하고 통영들꽃연구회가 주최하는 ‘제22회 통영들꽃회 정기전’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내죽도공원(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들꽃연구회(회장 반창건)는 “봄 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싱그러운 4월, 봄꽃들의 향연이 거리가득 펼쳐질 이 좋은 계절에 지역의 우수한 통영들꽃의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희귀종을 포함한 들꽃(야생화) 20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통영들꽃연구회는 우리 꽃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과 배양을 통해 우리 꽃의 토착화와 보급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들꽃 정기전을 통해 우리나라 들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물론, 희귀종과 멸종위기종의 보존과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생태 보존에도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들꽃(야생화) 애호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영 들꽃 문화발전과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통영들꽃전시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품들은 토종 야생화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장은 “통영들꽃연구회
[경남도민뉴스] 42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개최된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위령제가 열리는 4·26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2021년 12월 당시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그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 그래서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는 건의가 도화선이 되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모공원 건립 확정 단계까지 이르렀다. 군은 유족 대표와 의령군수가 포함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원 명칭, 장소 선정, 보상 협의까지 아무 잡음 없이 순조롭게 끝마쳤다. 군은
[경남도민뉴스] 해운대구는 구직단념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이는 ‘유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억 5천700만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5주 과정인 ‘유스 챌린지’, 15주 과정인 ‘유스챌린지+’, 25주 과정인‘유스챌린지++’으로 나뉜다.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이다. 15주와 25주 과정은 지역맞춤형 활동, 외부 연계 활동, 자율 활동 등 심화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유스 챌린지’ 과정을 수료하면 참여수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유스챌린지+’와 유스챌린지++’는 참여수당뿐 아니라 취업에 성공하면 인센티브까지 더해 15주 과정은 최대 220만 원, 25주 과정은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18 부터 34세 청년이면서 계속된 취업 실패 등으로 취업을 포기한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경남도민뉴스] 회화면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회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화초등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열린 ‘회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허동원 의원, 고성군의회 우정욱, 김희태, 최두임, 허옥희 의원, 고성군체육회 배정구 회장, 고성축협 박성재 조합장, 재경고성향우회 김영수 회장,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고성군협의회 도종국 회장, 경상남도주민자치연합회 정희학 대표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아울러, 조호철 회화면장, 한국주 회화면 체육회장,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회화면분회 유무송 분회장,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 회화면이장협의회 송경태 회장, 회화면발전협의회 권택열 회장, 회화면주민자치회 김창갑 회장 등 지역기관·단체가 대거 참석해 제12회 회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자축했다. 회화면 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화면 농악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개회식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바둑 종합우승을 비롯하여 4종목 준우승, 3개 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마무리로 강한 함양 체육의 면모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0종목 선수와 임원 527명이 출전하여 바둑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테니스, 농구, 육상(트랙), 파크골프 등 4종목은 준우승, 소프트테니스, 육상(필드), 게이트볼 3종목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도 지난 62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시·군별 종합순위는 채점하지 않고 개인별·종목별 시상만 이뤄졌다. ‘바둑의 고장 함양’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전용식, 이감성, 이용재 선수가 출전한 바둑 남자일반부와 조시연 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바둑은 지난 22년에 개최된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함양군 주력 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테니스 종목에서 남자고등부 1위, 여자고등부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