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가 지난 3일 축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하동군 남·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박유진 소방서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직을 이임한 제16대~17대 이명재 회장과 제12대 김은주 회장에게는 재임 기간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열정을 치하하는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남형철·강문자 신임 연합회장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신 이임 회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님들께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며 그 영광을 이어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의용소방연합회는 30개 대 599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화재, 구급, 구조, 재난 대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의 하동 향우 임직원 19명이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영식 NH농협은행 기업금융 부문 부행장은 임직원 대표로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범국민적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 답례품으로 하동의 농·축산물이 많이 공급되어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발전을 위하는 향우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기부자들의 보람과 긍지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NH농협은행 하동 향우 임직원들은 지난해 53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덕분애(愛) 감사해효(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기쁜 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효(孝) 잔치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중식 나눔, 추억의 놀이 부스 등의 행사로 꾸려졌다. 효(孝) 잔치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 영상 상영 및 복지관 최고령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장 전달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중식 나눔 행사에서는 하동읍 ‘해성식당(대표 조상제)’과 ‘성화관(대표 정현철)’이 어르신과 장애인 400여 명에게 재첩회덮밥을 제공하고 JCI 하동청년회의소(대표 장춘권)가 양갱 300개를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중식 나눔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을 도우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하승철 군수는 행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행사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최재원 지사장은 “산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5월 5일 남해문화센터에서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 라는 슬로건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하여 남해공설운동장에서 남해문화센터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많은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소울주니어 라인댄스 축하공연 △모범어린이 25명 및 아동복지 유공자 2명에 대한 시상 △어린이헌장 낭독 △내빈과 어린이 가족 모두가 함께 탱탱볼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명랑운동회 및 버블&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 댄스&노래경연대회에서는 총 16팀의 어린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남해청년회의소 강우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요즘 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서 ”안된다“가 있다. 오늘 하루는 안 된다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념사를 통하여 “오늘 많은 비로 마음껏 뛰어놀지는 못하더라도 부스체험, 장기자랑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인구 절벽 위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키우며 함께 한가족이 되는 김해’란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김해는 경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에도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 기피 주요인이 ‘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부담에 있다고 보고 아빠, 엄마가 자녀를 함께 키운다는 의식 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 돌봄 대부분(74.4%)을 엄마가 담당하고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도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이 엄마가 아빠보다 약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일 아이코리아 돌봄단체 회원 15여명과 어린이날 큰행사 부스에서 돌봄 문화 확산을 홍보했고 앞서 지난달 28일 연지공원에서 바르게살기 김해시협의회 청년회 20명과 육아 동참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에서 시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안내서와 리플렛을 나눠주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업을 안내했다. 시는 6월에도 인구 절벽 위기 극복과 함께 육아 동참을 위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뿐만 아니라 육아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관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공로자 감사패 수여 ▲시장님 기념사 ▲국회의원 및 시의장 축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시설관람 및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주민 위주로 구성된 공연팀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개관식이 될 전망이다. 장유다누림센터는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들과의 부족한 문화공간 해소라는 약속이행을 위해 장유출장소 재건축 사업과 2019년 선정된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연계해 건립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9,014㎡ 규모로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건립한 센터는 장유출장소를 중심으로 각 층별로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년어울림센터, 다누림놀이터, 어린이영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이 배치돼 있다. 이러한 구성으로 센터는 주민들의 보육·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뿐 아니라 인구 17만 장유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3일 ‘창생플랫폼’에서 ‘남해군 도시재생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해군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최우선적인 방점을 찍고, 향후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했으며, 총 4분야에 대한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먼저 조성익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는 ‘남해군의 주거인프라’를 진단했다. 조 교수는 1인 거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주택 ‘맹그로브 숭인’으로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조 교수는 귀촌 인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 사다리의 첫 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실상 기존의 가족이나 친척, 지인 찬스를 사용하지 못 할 경우 안정적인 거주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결과적으로 지역을 떠나는 사례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해군민들의 주거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고, 주거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과 민관협력 기반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진홍 동구청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은 그간 합동 현장조사 실시, 실무협의회 개최 등 사업지 내 다양한 형태의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3월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좌성초등학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공공복합업무시설 공간 일부를 활용해 '금융특화 도서관 들락날락'을 조성·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와 동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15분 도시 가치를 실현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된 예산을 절약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기관 특성에 맞는 금융특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특화 들락날락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원도심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활성화,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 시니어클럽 관장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각 참여기관은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이하 자원순환단)'은 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66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단은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으로 구성돼, 금정 250명, 동 200명, 해운대 100명 등 총 668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원순환단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