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12일 전하동 일원에서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모의훈련 후에는 고령 농업인 방문 교육, 마을별 불법 소각 방지 순찰, 마을별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 등 산불 예방활동이 이어졌다. 정영신 동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것에 맞춰 동에서도 산불 근무를 강화했다”며 “대다수 산불 원인은 사람에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본부와 소방서의 청렴·공사·민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분야 청렴도 향상과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방분야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올해 중점 시책과 감사·감찰 업무 방향을 안내하고, 부패방지·공직자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전문강사 특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자세히 분석하고, 올해 중점 시책 이해, 소방민원 만족도 제고, 조직 내 갈등 해결방안 등에 관해 소통함으로써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소방본부는 소방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의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행정기관에서는 알기 어려운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관해 민간전문가에게서 듣는 ‘청렴소방 협력자문단’, 부서장과 차를 마시며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남소방 공렴하데이(DAY)’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일 진주시 강남동에 있는 진주제일병원 신축동(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 소방기술사 등 소방 전문가들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지도해 소방시설 등의 성실 시공·감리를 유도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소방기술사 등 자문위원 3명, 발주처·시공·감리업체 관계인 8명, 소방공무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석해, 소방시설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개선사항 전달·토의로 마무리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완공 전 보완함으로써 신축 건축물의 소방시설 품질 향상과 화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1일 사천해양경찰서 관내 운항 중인 도선 중 가장 큰 규모의 풍양호와 해당 선착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선박구명·소방설비기준 준수 및 승객의 구명장비 접근 용이성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선장 등 종사자 대상 도선 운항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출항 전 각종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장수표 사천해경서장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우리 해양경찰에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지난 11일 19시께,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한 대형마트의 천장에서 불이 났으나 마트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해 큰불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마트 직원이 개업 준비를 위해 내부 진열대에 식자재를 정리하던 중 천장에서 번쩍이는 스파크를 발견해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완전히 진압한 거로 알려졌다.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 덕분에 천장 석고보드가 일부 파손되는 데 그쳤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천장 내부에 안정기 전기배선이 스파크로 인해 일부 탄화된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접촉 불량 등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화기는 초기 진화에 사용하면 중형 펌프차 한 대 이상의 소화력을 지닌다”라며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곳에 소화기를 꼭 구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13일 오전 11시 척과 저수지 힐링캠핑장(범서읍 척과리 54-1) 일원에서 캠핑동호회'울목캠'동호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완연한 봄이 됨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인파가 계속해서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각 분야별 교육장비를 활용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교육 ▲기본 응급처치 교육 ▲119신고요령 등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족, 지인 및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4월 12일 오전 9시 울산초등학교에서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 울산지부 중부지회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여, 미래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지도자(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중부지회는 울산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8개단 19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 개최 행사와 함께 울산안전체험관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동원하여 소방안전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 단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및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축제행사, 견학, 안전캠프 참석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양산시에 있는 주상복합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 적합성을 심의하는 경상남도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성능위주설계는 소방시설 설치 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는 기존의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시설을 설계하고 안전진단해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 방식이다. 소방본부장, 대학교수, 소방기술사 등이 참여한 이번 성능위주설계 심의 대상은 양산시 삼호동 일원에 들어설 주상복합 건축물로, 건축 규모는 연면적 5만 3,464㎡이며 지하 5층 지상 34층 4개 동이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경상남도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은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예상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74건의 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법규 중심의 소방시설이 아닌 건축물 특성에 맞는 성능 위주 설계를 적용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고층건물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건물 특성에 맞는 화재·피난 안전성 강화로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시 동구 동진항에서 실시하며, 4월 11일~4월 25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 및 방어진파출소로 사전 예약을 하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근 3년간 울산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38건으로 이 중 30건(79%)이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표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개인 레저활동자의 경우 예방정비 미흡, 기관 정비 불량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울산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활동자가 스스로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레저기구 관리 방법, 안전수칙 안내 등 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사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이번 무상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레저활동 시에는 연료 적재량, 엔진 상태 등 자체점검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김윤철 합천군수는 11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태점검을 위해 청덕면 가현리에 위치한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은 해빙기 및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배수펌프장, 양수장 등 재해예방사업장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담당부서장으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우기전 주요공종 마무리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시정 조치토록 요구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 외 사업장에 대해서도 상시 예찰 및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한다”며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조기에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