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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감염취약시설 106곳 대상 방역물품 긴급 지원

설 연휴 호흡기 감염병 확산방지 위한 방역물품 지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최근 늘어가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10,000여 장 외 손소독제, 살균 스프레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단계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설 연휴 기간동안 감염에 취약한 대상군이 모여 있는 시설에서의 대규모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양산시는 방역물품 배부와 더불어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지원이 고위험시설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에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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