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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민생 경제 살피기 나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성낙인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에 나섰다.

 

성 군수는 설 명절 직전인 2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며, 22일에는 대합시장, 23일에는 창녕시장을 각각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이용 등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으며, 관내 주요 기관·단체에도 공문을 보내 전통시장 이용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동향 및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시장 내 소방, 전기시설 등 안전 및 가격표시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부정 농․축산물 유통 근절과 개인서비스 요금인상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전통시장을 둘러본 성낙인 군수는 “대형 마트 이용객이 많아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군민 여러분이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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