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성공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 농가·공급업체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체계, 검수·검품 절차, 입고 및 배송 절차 등 학교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건립한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지역 내 5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9월 1일부터는 전체 25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 농가, 공급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