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8일 산청생초통합정수장에서 중대산업재해(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밀폐공간을 보유한 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질식 재해 발생 시 필요한 구조 절차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대한산업보건협회와 산청소방서가 참여한 훈련에서는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이송 등 밀폐공간 안전작업 기준과 재해 사례를 포함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밀폐공간 구조훈련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에 맞춰 응급처치를 익히는 등 재해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밀폐공간은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으로 인명 피해 위험이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예총 산청지회는 오는 13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2회 산청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행사에서는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인협회의 감성적인 시낭송, 국악협회 신명 나는 국악 공연, 연예예술인협회의 가수 및 관현악 공연 등 협회별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사진 및 시문학 전시도 진행돼 예술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도성 경남예총 산청지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예술로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8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지자체인 김해시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준비를 위한 실무적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김해시청 통합돌봄과 이영미 팀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추진 과정, 성과 및 주요 시사점을 안내했다. 또 김해 효능원 노인통합지원센터 박성희 소장, 김해 효능원 노인전문요양원 이선자 원장은 제공기관 입장에서 바라본 실무 운영 방식과 현장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내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준비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기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이 체감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단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간판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이번 사업에는 총 40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에서는 10년 이상 경과해 유지 보수가 시급했던 방부목 간판을 철거하고 30㎡ 규모의 신규 간판 2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신규 간판은 시장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설치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상인과 소비자 편의 제고와 함께 단성시장 장날(0일, 5일) 매출 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원·안천원·최호림 의원이 군민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상원 의원은 2024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산청군이 D등급, 전국 158위로 하락한 사실을 지적하며 “군민의 생명과 연결된 심각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특히 운전자 영역은 E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중앙선침범 사고가 큰 문제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다발 구간의 도로 구조 진단, 노후 표지 정비, 반사경·가드레일 확충, 고령자 사고 예방 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안천원 의원은 공중화장실법과 군 조례를 근거로 민간 시설을 활용한 개방화장실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공주시가 11개소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며 월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개방화장실은 군민 편의성 향상, 관광객 만족도 제고,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림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교육기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자치공간 ‘명왕성’을 비롯해 간디중고·민들레학교 등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8일 군청 민원과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산청군의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알리고 민원인과 인증 취득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1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이 제도는 민원실의 운영 체계, 서비스 수준, 환경 조성, 민원인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산청군은 민원 처리의 체계적 운영, 직원 친절도 및 응대 역량, 민원실 접근성과 편의시설 확충 등 환경 개선, 지속적인 만족도 상승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3년) 공식 인증 효력을 보유하게 됐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 시행, 전 읍면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등 민원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민원 서비스 혁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본관에서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 일환으로 ‘폭싹 속았수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포토존 △룰렛존 △상시반 및 고령장애인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등이 운영됐으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대상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배지 수여 △기념영상 상영 △피아노 및 기타 연주, 합창 등 공연이 열렸다. 또 정성껏 준비한 음식(갈비탕)을 나누며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과 후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관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경남도지사, 산청군수,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의 표창 수여와 함께 △재난·재해복구 지원 △쓰레기 줄이기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올해 주요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봤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재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봉사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