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밝은 눈 안경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월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 19명이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안경원과 협약해 아동이 시력에 맞는 안경 착용을 지원한다. 또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눈 건강관리 방문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도움을 준 안경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기 아동들은 시력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 6개월 주기 안경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과 병해충 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과원별 환경 분석과 병해충 조기 진단·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현재 산청군은 주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상태, 기후변화, 생육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분석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비료 시비, 수분 관리, 재배 방식 개선 등을 지도·지원해 과수원의 건강한 생육을 유도한다. 특히 최근 이상기상으로 새로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병해충 진단 및 동정(분류) 시스템을 운영해 농가의 문제점을 빠르게 인지한 후 적절한 방제를 지원한다. 또 과수농가와 정보 공유 및 기술 지원 네트워크와 돌발 병해충 발생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돕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과학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운영 등 지속적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2025년 4월 3일 의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21일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대형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의원들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및 홍보 안내 창구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홍보 안내 창구는 2025년 4월 4일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의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금 모금 홍보 및 안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산청군의회는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홍보(6월 30일까지) ▲특별재난지역 성금 모금(농협 및 경남은행 전용 계좌 운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덕산체육공원 게이트볼장, 08:00~20:00) ▲농업ㆍ임업ㆍ축산 피해 신고 접수(4월 1일~6일, 시천면사무소 2층) 등의 사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청군의회 의원들은 직접 피해 주민들과 대면하여 산불 피해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취합해 집행부 해당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nbs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시천면사무소 앞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피해 지역 경로당에서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집으로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심층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피해 지역 내 임시대피소 7곳에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재난심리상담소에서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경남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124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1000건 이상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련 직무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경남도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도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개최 등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부동산 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지속적으로 체납관리에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4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별 지자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두 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 기한이 7월 말까지 자동 연장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중소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 연장(3개월)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법인이 아니라도 산불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으며 산청군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인 30일에는 위택스를 통한 신고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조기 신고·납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청년모임 있다’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관 이용 및 자원 교류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사업 △지역사회 복지와 문화예술 향유를 돕는 프로그램 공유 등을 협력한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해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산청청년모임 있다 대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청만의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청년모임 있다는 2020년 설립 이후 △하지제 △몰래 산타 △목화장터 운영 △다라락 밴드 등 지역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서도 모금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특정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모금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지정기부(목표액 5억원)’를 운영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산청군 산불 피해 긴급 모금(특정사업에 기부하기)’에서 하거나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돼 산불 피해 복구도 돕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산청군은 모금된 기부금은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후 가장 긴급하고 필요한 복구 현장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