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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 제66차 정기총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문화원은 2월 27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군수, 박안나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문화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운영위원의 도지사 표창 △강병문 이사의 군수 표창 △김성인 이사의 군의회 의장상 △이호석 (전)합천학 연구소장 한국문화원 연합회장상 △구자국 (전)이사, 강덕문 이사, 조대식 이사는 경남문화원 연합회장상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합천군 문화원장 표창 △전경해 율곡면 (전)이사, 이덕조, 김해은, 옥철호, 전인철 합천학 연구위 5명이 우수 회원상 △90세가 되도록 활동해 오신 합천읍 강인수, 쌍책면 이주석, 묘산면 박성환, 율곡면 석종만․이기천, 용주면 김을용 회원이 평생회원증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실적 보고 △의안심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 회계결산 승인 및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철 군수는 합천문화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수상을 하신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허종홍 문화원장님을 중심으로 문화원이 합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재해석하여 새로운 합천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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