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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 공모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일상이 행복한 우리 곁의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만들기 위해 4일부터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합천군 특성에 맞는 지역특성화사업을 발굴하고 평등·참여·안전·돌봄이라는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 실현과 여성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3,000만원이며,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합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다.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군정을 펼치고 있는 합천군은 여성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평등하게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참여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여성가족친화 특성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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