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흐림강릉 17.6℃
기상청 제공

창녕군, 3월 1일부터 우포늪 탐방로 전면 개방

따오기 보호를 위해 복원센터 일반인 출입제한은 지속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우포늪 인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진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3월 1일부터 우포늪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제한했으나, 6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고병원성 AI 발생 예찰 지역 내 가축 이동제한이 해제된 점을 고려해 출입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따오기복원센터의 일반인 출입제한 조치는 유지하며, 인근 방역차량 및 고압분무기 방역도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우포늪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출입 제한에 협조해 주신 주민과 탐방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