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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직원대상 매니페스토 특강 개최

3월 17일 직원 100여 명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 공약이행 관리 및 이행 방안 등에 대한 특강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중구가 3월 17일 중구청에서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니페스토란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 선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의 선거문화를 ‘정책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2006년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매니페스토 개념을 도입했다.

 

이번 특강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진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쟁, 기후재앙, 불평등 심화 등 현대사회가 마주한 문제점에 대응할 방법으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 ▲민주주의 공약의 관리 및 이행방안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중구는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8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2024년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최초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24년 말 기준 58개 사업을 완료하여 72%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연말까지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서울 중구에 산다는 것이 중구민의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도 한 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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