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가수 수와진으로 알려진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안상수 이사장은 지난 26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양모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안상수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수와진의 노래 파초에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린 미워하진 말아야해...’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난다”며 “멀리 합천군에까지 사랑을 전하는 수와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쌍둥이 형제인 가수 수와진은 1987년 데뷔해 ‘영원히 내게’, ‘파초’ 등의 노래로 널리 알려졌으며, 1985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원을 펼치는 등 3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2013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에 13개 지회를 가지고 있고 합천군과는 2106년과 2017년 ‘황매산철쭉제’ 기간 동안 자선공연을 펼쳐 인연을 맺었으며, 작년 여름에는 어려운 합천군민들을 위해 선풍기 100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합천군은 관내 소외계층 중 100분에게 안 이사장이 마련해 준 양모이불을 전달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