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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TOP6, 12일 진주 콘서트 출격 “산불피해 위로” 전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미스터트롯3’ TOP6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주 공연에서의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미스터트롯3’ TOP6(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가 출연하는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진주 공연이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총 3회 개최된다.

 

경북 대형 산불 피해의 인접지역인 진주에서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멤버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주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관객들과 직접 만나 인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측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한다”며, “인접 지역인 진주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예매해 주신 4천여 명의 관객분들이 계시기에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군 복무 중인 남승민을 포함한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미스터트롯3’ TOP6는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서울 콘서트를 열며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양일간 총 1만 4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기존 트로트 공연의 틀을 깬, 지루할 틈 없는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4월 12일 진주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방 투어에 돌입하며, 자세한 투어 일정 확인 및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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