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기상청 제공

창녕군, 치매극복 위해 도서관과 손잡다… ‘찾아가는 순회 문고’ 운영

안심센터 내 치매 고위험군 책마실 수업 및 순회 문고 비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창녕도서관이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 문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녕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치매 관련 도서코너와 정보지를 비치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순회 문고’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료 지원 서비스로, 큰 글자 도서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도서, 그림책 등 100여 권을 가족카페에 상시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녕도서관은 책놀이 강사를 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 향상 프로그램 ‘책마실 수업’을 지난 3월 6일부터 주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홍보활동 강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 매개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 지역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전년도보다 3일 빠른 시점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 실시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 시간대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일본뇌염은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