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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세이커스 4강전 경기에 창원특례시도 응원 출격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창원체육관 찾아 LG세이커스 선전 기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창원 LG세이커스를 응원하며 지역 연고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한 창원 LG세이커스와 정규리그 3위 울산 현대모비스 간의 맞대결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경기 시작 전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 손종오 단장, KBL 관계자 등과 환담을 나누며 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LG 선수들의 투혼 넘치는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올 시즌 창원 LG는 정규리그에서 34승 20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2위에 올랐고, 안정된 경기력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베스트5에 칼 타마요와 아셈 머레이가 이름을 올렸으며, 양준석 선수가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창원 LG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홈경기는 4월 24일을 시작으로 4월 26일, 5월 2일까지 총 3차례 예정돼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LG세이커스의 저력과 투혼이 플레이오프에서도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며, “창원시민의 자랑인 LG세이커스가 창원을 넘어 전국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끝까지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LG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 이후 팀명, 연고지, 홈구장이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유일한 구단으로,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공모사업을 통해 2층 고급좌석 및 테이블석 설치 등 관람 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지난 3월에는 ‘창원특례시 시티에디션 주간’을 운영하며 시정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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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예상치 못한 순간 성사된 재회...서로를 향한 묘한 눈빛 포착!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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