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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학교관리자 대상 ‘학생 마음건강·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위기 사안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역량 함양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9일 관내 중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위기 사안 대응을 위한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학교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북대병원 Wee센터 원승희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특성, ▲자해 및 자살 시도 행동의 이해와 효과적 대처법, ▲위기 사안 예방 및 후속 대응을 위한 학교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다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관내 초·중·고 학교 위클래스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16일 상담전문가 초청 강연과 7월 2일 정신건강전문의 초청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Wee프로젝트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위기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학교관리자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적 접근과 효과적인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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