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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원순환 이제는 VR‧AR로 배워요!

초등‧중학생 및 주민 대상 찾아가는 미래형 자원순환 교육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서구 관내 초·중학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교육 ‘자원순환 노Re터’를 추진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자원순환 노Re터란‘노(Know) Re(Recycling) 배움터’의 약자로, 재활용에 대해 배우는 서구형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전 최초로 개발·제작한 VR‧AR 콘텐츠 활용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4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6~7세(유아)를 대상으로 AR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중학교 대상 교육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의 신청 안내에 따라 선착순 접수한다.

 

주민 교육은 하반기 별도 접수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멀티콘텐츠(자원순환 OX퀴즈, 에코히어로) ▲VR 체험(분리배출 몬스터게임, 쓰레기처리 여정, 분리배출 박사) ▲AR 체험(라이브스케치, 분리배출미니게임) 등 자원순환 관련 내용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130회 방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디지털 교구를 활용하여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체험교육을 통한 피교육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 등을 최대한 재미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서구민이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구 아트페스티벌 등 관내 행사(축제)에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AI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지금, 교육방식도 변화가 필요하다. 신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원순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 관심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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