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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 전남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 개최

중·고생 650여 명 참여…한국화 · 조소 등 예술 기량 겨룬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2025 전남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미술교육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67개 학교에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 650여 명이 참가해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조소 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

 

전남교육청은 참여 학생 인솔을 위해 임차 버스 18대를 운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우수작에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며, 올해부터는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장상을 신설해 재능 있는 학생들에 대한 더욱 폭넓은 수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 우수작품은 오는 9월~12월 ‘학교로 찾아가는 전람회’ 및 학생 교류 작품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2025 전남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 수상작 도록’에 실린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예술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미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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