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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방역취약지 하절기 특별 방역 실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말에도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은 기온상승으로 인해 감염병 매개 유해 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중 5회 운영하고, 민원 발생 시 기동반이 해결하던 방역 활동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특별 방역 활동은 10월까지 매주 토, 일(07:00~11:00) 장승포동, 옥포동, 수양동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의 습한 여름철은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모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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