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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화재안전조사 실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소방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영동군 투·개표소 29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영동군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투표소 17개소, 사전투표소 11개소, 개표소 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실시 결과 소화기 내용 연수 경과, 유도등 점등 불량 등 안전상 미비한 점은 오는 28일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투표소 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유도등, 비상구 등 주요 소방·피난 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개표 종료일까지 시설 관계인의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선거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비상 상황을 대비한 상황 공유 및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선거 당일 투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개표 당일 많은 인력이 투입될 것을 대비하여 개표소 사전 현장 지도 방문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방 차량 전진 배치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소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원활하게 선거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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