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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요 하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

하천 환경기준 25개 항목 검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낙동강 본류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도심 하천)을 대상으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량오염물질이란 수중에 극소량만 존재해도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로 어류 등 생명체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 면역계를 교란하거나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시는 현재 개별 배출사업장의 수질 기준 항목으로는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하천 환경기준 항목 중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20개 항목과 생활환경 기준 5개 항목 총 25개 항목으로 수질을 조사한다.

 

조사지점은 낙동강 본류로 바로 유입되는 제1지류 7개소(주천강, 화포천(2개소), 여차천, 대포천, 소감천, 조만강)와 도심하천 2개소(신어천, 해반천) 총 9개소다.

 

시는 앞서 2024년 상․하반기 2차례 주요 하천 9개소의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미량오염물질이 대부분 불검출되거나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는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매월 17개 하천 23개 지점의 유기물질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 발생시 역추적해 오염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주요 하천의 정기적인 수질오염 모니터링과 오염원 관리로 상수원 수질 보전과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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